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갈이 되려면 며칠 연속으로 와줘야 되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다면 지금 가뭄 상황 얼마나 심각한지 정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재호>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저수율이 굉장히 떨어졌는데요. 대구 쪽에서 도남저수지 같은 경우 거의 저수율 0에 가까운 정도가 되었고 그다음에 경남 쪽으로 가도 저수율이 30~40% 정도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지역은 상수원이 말라버리면 다른 방법이 없는 겁니까?

◆오재호> 비가 없으면 낙동강 물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아직은 상수원으로 사용하기 제한적입니다.

◇앵커> 이제는 소방차들까지 200대나 투입돼서 논에 물을 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오재호> 참 안타까운데요. 긴 안목에서 정책이 나왔으면 좋은데 지금은 발끝 정책이거든요. 당장 필요하니까 다른 수단이 없으니까 좋은데. 혹시라도 한숨 돌려서 이렇게 가물 때 기존에 있던 물그릇, 그러니까 저수지라든지 댐을 보수할 수 있는 기회거든요. 아니면 물을 퍼내고 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기회가 잘 오지 않으니까 정책을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부분이 새로워서 좀 더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러니까 가뭄은 심각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소방차가 물을 동원하는 건 짧은 호흡에 도움이 되겠습니다마는 이렇게 물이 말랐을 때가 오히려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말씀이시죠?

◆오재호> 예를 들어 소방차를 동원해서 우선 물이 급한 데는 용수공급을 할 수는 있는데 이것이 다음 가뭄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 물그릇, 소위 말하는 저수지나 댐을 보수하고 그런 역량을 키우는 일은 지금 당장 급한 물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향후 다음 다음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고려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물이 빠져 있는 김에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기회라고 생각하고 키워놔야 한다는 뜻이군요. 이번 가뭄이 특징적이라는 얘기가 많이 있는데. 일단 강수량이 평년의 82% 수준이라고 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81309094859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해갈이 되려면 사실 며칠 연속으로 좀 와줘야 되는 거죠.
00:03하지만 그렇게는 보이지 않는다라는 말씀이시군요.
00:06그렇다면 지금 가뭄 상황 얼마나 심각한지 정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11특히 영남지방 중심으로 해서 저수율이 굉장히 떨어졌는데요.
00:15대구 쪽에서 도남저수지 같은 경우에는 거의 저수율이 0에 가까운 정도가 되어 있고
00:22그다음에 경남 쪽으로 가도 저수율이 30%에서 40% 정도 되고 있습니다.
00:30지금 이런 지역은 상수원이 이렇게 말라버리면 다른 방법이 없는 겁니까?
00:35네, 뭐 비가 없으면 낙동강물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는데
00:39낙동강물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아직은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게 제한적이고요.
00:46이제는 소방차들까지 200대나 투입이 돼서 논에 물을 대고 있다고 하는데
00:51이게 도움이 좀 되고 있습니까?
00:54네, 참 안타까운데요.
00:55조금 긴 안목에서 정책이 나왔으면 좋은데
00:58지금은 발껏 정책이거든요.
01:00당장 필요하니까 그건 뭐 다른 수단이 없으니까 좋은데
01:03혹시라도 좀 한숨 돌려서 이렇게 감을 때가 기존에 있던 물걸음,
01:10그러니까 저수지로다가 댐을 보수할 수 있는 천혜의 기회거든요.
01:14아니면 물을 퍼내고 해야 되는데
01:16그래서 그런 긴 안목으로 가는데 지금 목마른데 물을 걱정을 안 하고 저수지 보수한다 그러면
01:24조금 정서상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실질적으로는 이런 기회가 잘 오지 않으니까
01:30조금 정책을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01:33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이 좀 새로워서 좀 더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요.
01:38그러니까 지금 물론 가뭄은 심각하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소방차가 물을 동원한다든지 라고 하는 것은
01:45좀 짧은 호흡에 그런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이렇게 물이 말랐을 때가 오히려 대비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말씀이시죠?
01:52네. 예를 들면 소방차를 동원해서 우선 물이 급한 데는 용서 공급을 할 수는 있는데
01:58이것이 다음 가뭄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02:02그런데 물걸음, 소위 말하는 저수지를 한다든가 댐을 보수하고
02:06그런 용량을 키우는 일은 지금 당장 급한 물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02:12향후 다음 다음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
02:16그런 점에서 좀 고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02:19물이 빠져 있는 김에 그냥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02:23기회라고 생각합니다.
02:24물그릇을 좀 키워놔야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02:28이번 가뭄이 아주 특징적이다라는 얘기가 많이 있는데
02:31일단 강수량이 평년의 82%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02:36비가 적게 왔다라는 수치 외에 이번 가뭄의 어떤 특징 같은 게 있습니까?
02:40이번에는 가뭄이 여름에 시작됐는데
02:43여름이 심각한 이유는 다음 비가 기대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02:49내년 장마 때를 기약해야 되는
02:51그러니까 1년 내내 가뭄으로 계속될 수 있는 문제고요.
02:56봄에 가뭄이 있을 수 있는데
02:57봄 가뭄은 그래도 여름 장마 때 채워줄 수 해결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03:02그런 면에서는 봄 가뭄하고 여름 가뭄은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3:07봄 가뭄이 상당히 없다고 볼 수 있도록 생각합니다.
03:07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