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00:06국가소방동원형 발령으로 경남으로 집결한 전국의 소방물탱크차는 오늘도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00:13자세한 내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6이명준 기자.
00:19네, 경남 함안군 7원읍 운곡저수지에 나와 있습니다.
00:23뒤로 땅이 갈라진 모습이 완연하게 보이는데요.
00:26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30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남 함안에 있는 운곡저수지라는 곳입니다.
00:35저는 지금 저수지 안에 들어와 있는데요.
00:38원래라면 제 키보다 더 높이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00:41보시는 것처럼 제가 이렇게 땅을 딛고 서 있을 정도입니다.
00:45바닥 쪽을 잠깐 보시겠습니다.
00:47보시는 것처럼 저수지 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져 있고요.
00:53저수지의 무릎 웅덩이 수준이 됐습니다.
00:56이곳 운곡저수지의 저수율은 8.2%입니다.
01:00평년 저수율은 81.8%에 한참 못 미칩니다.
01:03오늘 전국 평균 저수율은 46%입니다.
01:06반면 경남 평균 저수율은 32.4%로
01:09전국 최하위이면서 평년의 45.6%에 그치고 있습니다.
01:15경남의 가뭄이 계속 이어지자
01:17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01:19전국의 소방물탱글차를 어제 경남에 모았습니다.
01:24어제는 653차례에 걸쳐
01:264,769톤을 공급했습니다.
01:28가뭄이 극심한 밀양에 가장 많은 1,254톤을 지원했습니다.
01:33소방당국은 오늘도 물이 부족한
01:34경남 지역 곳곳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01:38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지며
01:39경남 곳곳에 저수지가 이미 바닥을 드러냈는데요.
01:42농민들에게 다행스러운 건 비 소식이 있다는 점입니다.
01:45경남 일부 내륙에 내일까지 최대 5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온 건데요.
01:51극심한 가뭄의 단비가 될지 주목됩니다.
01:54지금까지 경남 하만군 7원은
01:55은곡저수지에서 YTN 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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