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고 있습니다.
00:06박 검사는 감찰위에 출석하면서 결론 짜맞추기가 우려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배민혁 기자, 감찰위는 몇 시부터 시작했습니까?
00:18네,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박상용 인천지검 보부장검사에 대한 징계 심의를 시작했습니다.
00:25박상용 검사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감찰위에 직접 출석했는데요.
00:31입장 들어보시죠.
00:49징계 심의 대상은 먼저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에서
00:53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인에게 자백을 요구하고
00:57외부 음식물과 접견 편의를 제공한 의혹입니다.
01:00이후 법무부의 지시로 인천지검이 추가 감찰을 진행했고
01:04업무 시간 중 SNS에 글을 올린 것과
01:07국민의힘이 단독 진행한 청문회에 참석한 행위도
01:10징계 심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12다만 최종 징계 수위가 오늘 당장 결정되는 건 아닌데요.
01:16오늘 법무부 감찰위에서 징계를 심의, 의결해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고
01:21추후 법무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검사 징계위에서
01:24최종 징계 수위가 정해지게 됩니다.
01:29가장 관심이 많았던 연어 술파티 의혹은
01:32징계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죠?
01:35네.
01:35첫 감찰 당시였던 지난 5월,
01:38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은 징계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01:41당시 대검은 관리 소홀로 술이 반입, 제공된 것을 방지하지 못하는 점과
01:47불필요하게 참고인을 반복 소환한 것은 대검 감찰위의 의결 결과를 존중해
01:52징계 청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54당시 대검 감찰위는 박 검사에게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청구했고
01:59이후 인천지검 감찰권과 관련해서도 추가 징계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4이런 가운데 법무부 감찰위는 최근 이 전 부지사의 술파티 의혹 위증 사건 재판에서
02:10퇴정한 수원지검 지휘부의 징계 심의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5앞서 대검 감찰위는 지난 4월 이들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 뒤
02:18무혐의 결론을 냈는데 법무부 감찰위가 이 결론을 뒤집은 셈이 됐습니다.
02:2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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