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인도에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00:05친분을 과시하다가 외교 망신을 초래했다고 합니다.
00:08무슨 일인지 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3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인도에서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친분을 과시하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00:26그런데 아름다운 여동생이란 표현이 문제가 됐습니다.
00:30모디 총리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발언이기 때문입니다.
00:41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재임 시절 모디 총리를 형이라고 불렀습니다.
00:47아베 전 총리의 후계자를 자임하는 다카이치 총리도 회담에서 여동생이라고 불러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00:53이에 모디 총리가 여동생이라고는 했지만 힌두어를 통역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이 추가돼 문제가 생겼다는 게 일본 정부의 설명입니다.
01:12다카이치 총리가 인도에서 귀국한 다음 날 보석 관련 시상식에 참석한 것도 논란입니다.
01:18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980만엔 우리 돈 약 9,300만 원 상당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하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01:28하지만 과거 총리들보다 국회 출석에 소극적인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총리가 있어야 할 곳은 행사장이 아닌 국회라는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01:40국회 무시란 비판을 의식한 듯 다카이치 총리는 국회 회귀 중이라는 이유로 나토 정상회의에는 불참했습니다.
01:47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천욱입니다.
01:5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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