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법조팀 박건영 기자 나왔습니다.
00:05이게요. 의혹이 계속 이어집니다.
00:07그러니까 경찰이 경찰 출신 장윤기 부친에게 뭔가 계속 수사 관련해서 정보를 유출한 의혹들이 쏟아지는 건데
00:15이게 단순히 그냥 같은 경찰을 알려준 건지 아니면 윗선이 뭐 있는 건지 이런 의혹이 나오는 거예요?
00:22네. 검찰은 일단 경찰에 대한 가능성 있다. 이렇게 보고 수사 중입니다.
00:27이번 사건을 보면 수사정보 유출 경로로 지목된 경찰관 두 명이 등장합니다.
00:33먼저 수사팀원 김경사, 장윤기 부친과 함께 근무한 이력이 있는데요.
00:38전화통화에서 장윤기 부친은 선배님 이렇게 부르기도 하고요.
00:43경찰 가족이라는 말도 쓴 걸로 전해집니다.
00:45특히 윗선에서 함구하라고 했다 이 말한 대목 때문에 윗선 개입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된 거죠.
00:52그리고 오늘 구속심사를 받은 박 수사팀장, 장윤기 부친과 근무 인연이 있거나 아는 사이인 건 아니다.
01:00이렇게 말하면서도 장윤기가 휴대전화를 버렸다는 장소를 알려주는 등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1:07계속 나온다고 제가 말씀드린 게 수사팀이 장윤기 부친에게 뭔가 증거를 인멸할 기회를 줬다.
01:14이런 질문이 새로 나오는 거예요.
01:15네, 검찰은 수사팀이 장윤기 부친의 전화통화가 오가면서 어떤 힌트를 준 것 아니냐 이렇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01:22장윤기 차량을 압수수색했는데 부친에게 연락해서 차를 돌려줬고 또 나중엔 수색을 앞두고 블랙박스 보려고 한다 이런 연락을 한 거죠.
01:32일반인이 듣기에는 단순히 수사 절차를 안내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요.
01:37장윤기 부친은 현직 경찰관이잖아요.
01:41아들의 범행 증거가 나올 수도 있는 수사를 미리 알 수 있었던 거죠.
01:45그러니까 장윤기 그 문제의 차량, 사실 검찰도 압수수색했고 경찰도 압수수색했는데 결과가 달랐던 거예요.
01:52네, 맞습니다. 경찰은 두 번 또 검찰은 한 번 압수수색을 했거든요.
01:57그런데 경찰은 케이블 타일을 발견하고도 증거를 확보 안 했고요.
02:01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아예 확보하지도 못했습니다.
02:04하지만 이후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모두 확보가 된 거죠.
02:08그럼 뭐예요, 진실은? 경찰이 증거 확보를 안 한 겁니까, 못 한 겁니까?
02:11경찰이 증거물을 확보하는 과정이 일반적이진 않았다, 이렇게 보는 게 검찰의 시각입니다.
02:18통상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제가 취재를 해보니 경찰은 검찰의 사건 기록을 넘길 때 범행에 쓰인 차량 내부를 꼼꼼하게 촬영한 영상은 물론이고요.
02:28블랙박스 기종이나 또 차량 매트 및 트렁크 구석구석까지 샅샅 뒤져갖고 사진을 첨부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02:36처음 증거를 넘길 땐 이런 것들이 다 빠져 있다가 언론 보도를 통해서 의혹이 제기되니까 경찰은 이틀 전인 6일에서야 이런 자료를
02:45무더기로 검찰에 보냈다고 합니다.
02:48그렇다 보니 증거를 쥐고 있다가 제대로 안 넘긴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커지는 거죠.
02:53자, 윗선까지 연료가 된 건지 이런 거는 언제쯤이면 알 수 있는 겁니까?
02:57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3:02일단 장윤기 사건 수사 라인인 광주 광산서 서장을 포함해서요.
03:07당시 형사과정까지 모두 대기발령이 났고요.
03:10그 위에 지휘 라인인 광주경찰청도 특혜 부실수사 의혹 수사에선 배제시키고
03:15국가수사본부에서 직접 특별수사팀을 꾸렸는데요.
03:18검찰과 경찰이 경쟁하듯 동시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수사 상황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25영향백백하게 밝혀내야겠죠?
03:27아는 기자 박건영 기자였습니다.
03:28마침내 기순이 포함된eken지 및 광주경찰청도 특혜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