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아시아와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태풍 3개가 동시에 활동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00:07다만 10일 현재 이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5올여름 폭염의 원인으로 꼽힌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것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0:24새 태풍 가운데 한반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찬옹입니다.
00:30태풍의 직접적인 강풍 반경에 한반도가 포함되지는 않지만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뒤 동해쪽으로 접근하면서 수증기 흐름을 교란해 일부 지역에 비바람 등 간접적인
00:41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00:42태풍 3개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주변 기압계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00:49태풍은 주변의 대규모 바람인 지향률을 따라 이동하는데 현재 강하게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태풍을 한반도 바깥으로 밀어내는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01:02올여름 동아시아 해역의 높은 해수면 온도 역시 대기 하층을 가열해 고기압 세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01:09폭염을 유발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례적인 확장이 결과적으로 태풍의 한반도 접근을 막고 있는 셈입니다.
01:18한반도에 마지막으로 상륙한 태풍은 2023년 8월 10일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누입니다.
01:26이후 2024년과 2025년에는 한반도에 직접 상륙한 태풍이 없었으며 올해도 제5호 태풍 장미가 지난 6월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나갔지만 육지에 상륙하지
01:39않았습니다.
01:39다만 태풍이 잇따라 한반도를 비껴가고 있다고 해서 태풍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01:45현재 진로는 폭염과 함께 형성된 일시적인 기압 배치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01:51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늦가을까지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한반도를 향하는 기압계가 형성될 경우 강한 태풍이 영향을 줄
02:02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02:05결국 태풍의 발생 개수보다 발생 위치와 주변 기압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를 향하는 바람길이 형성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02:15태풍의 comment
02:18태풍의Д
02:18actu 태풍의
02: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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