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최승훈 기자는 소방 출동 현장에 나간 거죠?
00:05네, 이곳은 조금 전까지 소방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했던 현장입니다.
00:10조금 전인 낮 12시쯤 파주 소방서에 벌집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00:14저희 취재진도 곧바로 동행해 대원들이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00:19대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풍이 되지 않는 흰색 벌집 제거복을 입고 말벌집 2개를 제거했습니다.
00:2530분 정도만 옷을 입었을 뿐인데 활동을 마친 대원의 온몸은 땀으로 젖어 있었고
00:30혼자서는 옷을 벗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00:36한 번 입게 되면 땀이 온몸에 다 젖을 정도로 많이 나서
00:43출동 나갈 때마다 한 번씩 옷을 꼭 갈아입는 정도이고요.
00:50대원들은 파주 소방서에서만 하루에 80여 건의 벌집 관련 신고가 접수된다며
00:55폭염 기간엔 화재 지난 만큼 벌집 제거도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01:01네,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데 그런데 출근길 교통단속에 나선 경찰관도
01:06이 무더위에 자리를 지킬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01:11네, 그렇습니다.
01:13저희 취재진이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출근길 교통단속에 동행했습니다.
01:18경찰들은 연신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린 채 차량을 단속하거나
01:22보행자 안전 확보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01:25단속을 진행하는 교통경찰들은 하루에 많게는 10시간 이상을 밖에서 근무하는데
01:30차량 열기와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혈 때문에
01:33이른 아침에도 매우 덥게 느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01:36특히 출근길 꼬리물기 등이 심할 경우
01:38더위를 식히기 위해 챙겨온 얼음물조차 마실 시간이 없어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01:44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일을 놓을 수 없는
01:47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01: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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