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수입산 옥수수로 만드는 전분과 물엿이나 액상과당 등 전분당은 온갖 가공식품은 물론 병원에서 만든 수액에서부터 제지, 철강 등 각종
00:13제조업에 광범위하게 쓰이는데요.
00:157년 넘게 전분과 전분당 가격을 담합해왔던 4개 업체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에 이르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00:26이승은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담합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요?
00:35그렇습니다. 공정위가 전분과 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대상과 삼양사, 사조시 PK, CJ제일재당에 대해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7,476억
00:48원을 결정했습니다.
00:49공정위는 이들 4개 업체가 7년 5개월에 걸쳐 식품업체나 제지사, 철강사 등에 파는 6조 500억 원대 전분과 전분당 가격을 담합했다고 밝혔습니다.
01:017,476억 원은 7개 밀가루 제조사 담합사건에 부과된 6,710억 원을 넘어서는 담합사건 역대 최대 과징금입니다.
01:11공정위는 국내 시장의 90% 넘게 과점하고 있는 4개 업체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3차례 합의를 통해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01:22내렸다고 밝혔습니다.
01:23원재료인 국제 옥수수 가격 상승기에는 가격을 신속하게 최대한 인상하고 옥수수 가격 하락기에는 가격 인하를 최대한 지연하면서 부당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4특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옥수수 가격이 급등하자 지난 2022년 11월에는 담합을 시작했던 2018년 5월에 비해 가격을 최대 73% 인상했습니다.
01:47공정위는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국민 경제가 어려운 시기, 또 정부가 물가를 고려해 매년 200만 톤 정도 옥수수에 대해 0% 관세를
01:57적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짬짬이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02:00공정위는 또 이들 4개 업체가 7개 대형 수요차가 발주한 입자리에서도 짬짬이했고, CJ제일재당을 제외한 3곳은 사료 등으로 쓰이는 전분당 부산물 판매
02:12가격도 담합한 현임으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02:16심사 과정에서 위법이 인정되면 이번 과징금까지 합쳐서 최대 1조 2천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02:25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