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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이경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배재고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경기 중에 응원구호로 물의를 빚은 배재고 야구부, 어제 광주를 찾아서 직접 사과했습니다. 잠시 영상 보시고 오겠습니다.

[배재고 야구부 주장 (어제) : 모든 선수들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이효준 / 서울 배재고등학교장 (어제) : 통합과 화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가슴 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규연 / 광주제일고등학교장 (어제) : 마음으로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잘 사는 겁니다. 더 잘 살기 위해서 어깨 움츠리지 마시고 고개 들고….]

◇앵커> 어제 있었던 사과의 현장 그리고 그 사과를 받는 광주제일고의 모습도 함께 보셨습니다. 일단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마무리된다라고 보면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이경민> 일단 지금 일주일 만에 사과가 이루어진 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배재고 야구선수들 36명 전원하고 학부모 일부, 교직원들까지 같이 가서 총 80여 명이 광주제일고를 찾아가서 사과를 드렸다라고 하고요. 어쨌든 사과를 할 때도 진정성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이렇게 야구부 주장이 이야기하기도 했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교직원들 입장에서도 사실 이게 본인들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가르친, 역사 인식이 붕괴된 부분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사과가 이루어졌을 때 광주제일고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고 그리고 본인들 입장에서도 혹시나 경기를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 게 아닌가, 이런 부분들을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됐다는 것을 봤을 때는 어느 정도 사과 이후에 봉합되는 측면으로 가는 게 아닌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우리 학생들도 느낀 바가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학교끼리는 화해를 했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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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배제고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야구 경기 중에 구호로 응원구호로 무리를 빚은 배제고 야구부.
00:08어제 광주를 찾아서 직접 사과했습니다.
00:11잠시 영상 보시고 함께 오겠습니다.
00:15모든 선수들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00:20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00:27통합과 화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00:34다시 한번 가슴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00:43마음으로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고 몸으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데
00:47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잘 사는 겁니다.
00:51더 잘 살기 위해서 어깨에 움츠리지 마시고 고개에 들고
00:58어제 있었던 사과의 현장 그리고 그 사과를 받는 광주제일고의 모습도 함께 보셨습니다.
01:05일단 한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01:08이 정도면 좀 마무리된다고 보면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01:11일단은 지금 일주일 만에 어쨌든 사과가 이뤄진 게 그나마 저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01:17일단은 배제고 야구 선수들 36명 전원하고
01:20그 다음에 학부모 일부 교직원들까지 같이 가서 총 86명이 광주제일고를 찾아가서
01:26이렇게 사과를 드렸다고 하고요.
01:28그래서 어쨌든 사과를 할 때에도 좀 진정성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01:31야구를 떠나서 인성이나 태도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01:35이렇게 이제 야구부 주장이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01:37그리고 어떻게 보면 교직원들 입장에서도 사실은 이제 이게 본인들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01:42어떻게 보면 가르침, 이런 역사 인식이 붕괴된 부분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했거든요.
01:48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과가 이뤄졌을 때
01:50광주제일고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받아들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01:54그리고 본인들 입장에서도 혹시나 본인들이 경기를 하면서
01:57다른 선수들에게 피해를 준 게 아닌가
01:59이런 부분도 이제 반성을 하게 되는 그런 계기도 됐다라고 하는 것을 봤을 때는
02:02어느 정도 이제 사과 이후에 조금 마무리되는, 봉합이 되는 측면으로 가는 게 아닌가
02:07이렇게 조심스럽게 생각이 됩니다.
02:08네, 우리 학생들도 느낀 바가 많았을 겁니다.
02:11그런데 학교끼리는 화해를 했지만
02:13지금 야구부, 배제구 야구부 앞에는 당장 중징계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02:19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시한이 바로 내일까지라고 하는데
02:22어제 이제 저렇게 사과 방문한 것이 좀 정상 참작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을까요?
02:28일단 학교 측에서는 재심 청구 안 할 수가 없는 상황 같습니다.
02:32그리고 조심히 예측해 본다면 징계 절차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어요.
02:37일각에서는 지금 통지를 일주일 전에 줘야 되고
02:41또 긴급한 사유도 별다리 없었다고 한다면
02:44원칙적으로는 징계 전에 통지를 해서 징계 사유를 고지를 하고
02:48그리고 이 징계와 관련해서 의견 진술권을 주고
02:51이런 절차를 미이행했다고 한다면 절차적 하자로 취소될 가능성이 있고요.
02:57이런 절차를 모두 이행을 했다고 보더라도 징계 양정에 있어서
03:01좀 가혹하다 그러면 비례 원칙 위반으로 인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3:06이런 사유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03:08배제고나 배제고 학부모가 이 절차를 포기할 것 같지는 않아요.
03:13특히 피해를 입은 피해 학생층과 피해 학교 측에서
03:16문제를 더 이상 삼지 않고 사과를 받아들이고
03:19용서를 하겠다라는 의견 표명을 했으면
03:22피해자가 있는 사건에서 피해를 회복했다라고
03:25합의서나 처벌 불안에서 징계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제시되면
03:30징계는 감경될 수 있거든요.
03:32그런 측면에서 절차적으로는 다퉈 볼 수 있는 절차여서
03:37배제고는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재심 신청할 가능성이
03:41매우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3:43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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