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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년(1991~2020년)간 7~8월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9곳이 서울과 경기 북부에 집중됐습니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한라산 성판악이었으며, 이어 경기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 경기 동두천, 서울 강북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이 산지가 많아 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산맥을 만나 상승하면서 지형성 강수와 국지성 대류가 강화되는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 가평에는 닷새 동안 380㎜의 비가 내렸고, 시간당 최대 104.5㎜의 집중호우가 기록됐습니다. 경기 포천 내촌면도 하루 동안 254㎜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실종 사고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태백산맥을 넘어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형성되는 동해안 지역은 울릉도와 울산 울기, 경북 영덕·울진 등을 중심으로 7~8월 강수량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심 침수 예방 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기존 10~30년 빈도 기준으로 설계된 하수관로를 100년 빈도 수준으로 개선하고, 빗물받이 확충과 예방 중심의 예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제작 | 이미영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70616472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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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0:106.1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7월에서 8월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 상위 10곳 가운데 9곳이 서울과 경기 북부에
00:21집중됐습니다.
00:21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한라산 성판학이었으며 이어 경기의정부와 서울 도봉구, 경기 동두천, 서울 강북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00:33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이 산지가 많아 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산맥을 만나 상승하면서 지형성 강수와 국지성 대류가 강화되는 지형적 특성을 갖고
00:44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5실제로 지난해 경기 가평에는 닷새 동안 380mm의 비가 내렸고 시간당 최대 104.5mm의 집중호우가 기록됐습니다.
00:55경기 포천 내촌면도 하루 동안 254mm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실종사고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1:03반면 태백산맥을 넘어 상대적으로 건조한 공기가 형성되는 동해안 지역은 울릉도와 울산 울기, 경북 영덕 울진 등을 중심으로 7, 8월 강수량이
01:14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7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도심침수 예방대책도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24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제학과 교수는 기존 10년에서 30년 빈도 기준으로 설계된 하수관로를 100년 빈도 수준으로 개선하고 빗물바지 확충과 예방 중심의 예산
01:37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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