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00:09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이란 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을 거절당했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한국을 돕느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18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식 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2안녕하세요.
00:24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관련된 발언을 많이 쏟아냈습니다.
00:27먼저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해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그걸 한국 정부가 사양했다라고 SNS에 올렸어요.
00:35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00:37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동맹에 대한 관점 자체가 가치나 이념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고 거래적 관점이잖아요.
00:45경제적인 관점인데 바로 그게 기반 테이크라고 봐야 되겠죠.
00:49주한미군은 한국을 위해서 주둔하고 있는데 정작 이제 자기네들이 필요할 때 한국은 우리한테 좀 도와달라고 내가 얘기를 했는데
00:57너는 하나도 안 도와주느냐.
00:59그런 불만이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거죠.
01:03그런데 사실은 우리 한국이 전혀 안 도와주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01:07지난 4월 16일인가요?
01:08전 세계 50개국 정상들이 화상을 통해서 그때 회의도 하고 그랬잖아요.
01:14그때 우리 대통령께서 나가서 그런 얘기도 했어요.
01:16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1:19그래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강하게 얘기하니까 이번에는 우리 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1:30그래서 아마 군사적 기여 방안에는 해상 초계기가 있을 거고요.
01:34또 군수 지원함 이런 것들도 있을 거고.
01:37길에 제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 이런 것들이 아마 지원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01:42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미국이 필요한지 세부적으로 논의를 할 거다라고 보고요.
01:47두 번째는 하나만 더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하고 나토만 딱 찍어서 얘기를 했거든요.
01:54일본은 빠졌어요.
01:56사실은 오히려 일본한테 요구할 게 더 많은데 그래서 제가 언뜻 생각할 때는 김정은 얘기하다 보니까 그냥 여기까지 흘러온 게 아닌가
02:04그런 생각이 들어서 일본은 왜 빠졌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2:08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하라 이렇게 지시한 배경이 좀 어디에 있습니까?
02:14글쎄요. 제가 볼 때는 이게 조율된 것 같지는 않아요.
02:19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소리를 턱 했는데 미국의 국방부에서는 계획대로 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02:26그게 첫날 반응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꿨어요. 축소하겠다라고.
02:31이 말의 의미는 국방부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전혀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02:38트럼프 대통령이 그 고유의 적응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는가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02:43그래도 이제 일국의 대통령이 얘기했으니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자라고 하면
02:48이게 이 기회에 한국한테 뭔가를 좀 얻어내겠다는 그런 생각이 좀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02:55그것이 지금 이제 말씀드렸던 기여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그런 부분도 있지만
03:00지금 한국과 미국 사이에 여러 가지 통상 문제들이 있잖아요.
03:05그래서 아시다시피 이제 교수 본부장도 파이어가 되고
03:08지금 이제 바로 우리 산업잔부 장관이 이제 미국으로 갈 정도로
03:13지금 급박하게 뭔가 돌아가고 있거든요.
03:16여기에 이제 쿠팡 문제가 하나 있고
03:18그 다음에 이제 정보 통신망법인가요.
03:21그게 또 하나가 있고
03:22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에 해당되는 것을 지원해 주도록 돼 있는데
03:261,500달러는 마스가에 들어가는 거고
03:282,000억 달러에 대해서 첫 해 프로젝트 단위로 해서
03:32이게 200억 달러씩 계속해서 들어가야 되는데
03:36일본은 그게 6개 정도가 발표가 됐어요.
03:39그러니까 일본은 5,500억 달러를 지원해 주도록 돼 있습니다.
03:43그래서 6개 프로젝트를 차례대로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03:46한국은 아직까지 이제 이게 마스가 쪽에만 관심이 있고
03:49이쪽은 이제 발표를 안 했다.
03:51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쪽을 때려서 저쪽을 얻어내겠다.
03:55그래서 안보를 때려서 경제 쪽으로 이렇게 좀 얻어내려고 하는
03:59이게 좋은 의미로 부여하면 이제 그렇게 부여가 되겠다.
04:03이런 생각은 합니다.
04:04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기부앤테크를 철저하게 지키려고
04:07지금 뭔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04:09특수 싸움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04:11앞서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얘기를 하다 보니까
04:15이런 얘기까지도 흘러나오게 됐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4:19사실 북미 관계는 이란과의 전쟁 때문에도 좀 잠잠했었고
04:24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
04:28그 뒤에 이제 북미 정상회담도 또 다시 재개되는 게 아니냐라는 전망들도 있었는데
04:33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서 화답이 왔다.
04:37이런 얘기를 했어요.
04:38그래서 이 부분은 이제 혼자만 아는 거죠.
04:43실제로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는 거고.
04:45모르죠.
04:45그래서 이제 미국 기자들이 막 물어봤잖아요.
04:48정말 답이 왔느냐.
04:49답이 안 오지 않았느냐고 그러니까
04:51너가 답이 안 왔다는 것을 너는 어찌 아느냐.
04:53이렇게 이제 물었거든요.
04:5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방이 답해 줄 것을 미리 정답을 많이 애구해 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05:01우리가 이제 이란하고 미국하고 이렇게 말다툼할 때도 보면
05:07이란은 전혀 말을 안 했다고 그러는데 다 말했다고 얘기하면서 얘기하거든요.
05:11그래서 꼭 나쁘게 얘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05:14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다.
05:17이런 생각을 합니다.
05:19그렇다라고 하면 제가 좀 전에도 말씀을 드리다시피
05:22뜬금없이 지금 얘기한 거잖아요.
05:24훈련이 시작이 됐는데 훈련 시작된 날 이 얘기를 했단 말이죠.
05:27그러면 이게 다른 뜻이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05:31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05:33이란과의 전쟁이 조기에 끝나가지고 뭔가 여기에 대해서 성기를 잡고
05:39또 이걸 치적으로 삼아서 11월 3일 날 중간선거에서
05:42아주 그냥 협격하게 이기고 싶어 하는데
05:45이게 지금 5개월이 지나서 6개월이 다 돼가는데
05:48아무런 진전이 없는 거잖아요.
05:50그래서 원래 전쟁을 했던 그 목적 자체가 이란의 비핵화에 있는데
05:53비핵화는 지금 2단계로 넘어가서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이고
05:561단계조차도 호르몬 제협조차도 지금 정상화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06:01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뭔가 여기 국면을 전환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06:07그래서 국면을 전환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찾아보니까 찾아볼 때가 마땅치 않아요.
06:12우크라이나하고 지금 어르신하고는 우크라이나가 오히려 성기를 잡아갈 정도로 잘하고 있으니까
06:18그거는 좀 놔두고 그렇다고 하면 뭔가 새로운 것을 치적을 내세울 만한 게 어디가 있겠는가.
06:24그걸 제가 볼 때는 김정은으로 본 것 같습니다.
06:27마침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아시아에 올 기회가 올해 중에 있거든요.
06:36그게 11월 달에 신천, 선전이죠.
06:39거기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담입니다.
06:42여기서는 중간선거가 끝나고 나서예요.
06:45그러면 지금 벌써 8월 중순이 되었으니까 9, 10 딱 두 달밖에 안 남은 거잖아요.
06:49이때 좀 띄워야 김정은도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할 준비도 하고 자기네들도 준비를 해야 되니까
06:57아마 그래서 일부러 이걸 띄우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은 들어요.
07:00김정은 위원장과의 관련된 이야기를 기자들과 나눌 때
07:05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아주 공격적인 화법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07:08함께 좀 들어보겠습니다.
07:36실장님 이 장면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07:39글쎄요. 제가 이제 저 부분을 보면서 트럼프 대충 1기 때도 그랬죠.
07:43사실. 그렇지만 2기 때 와서는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07:46거의 뭐 언론하고의 대전을 지금 벌이고 있는데요.
07:51폭스뉴스 빼고는 뭐 그리고 이제 일부 이렇게 SNS 하는 그런 채널 빼고는
07:58전부 다 이제 각을 지고 있잖아요.
08:00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굉장히 지도자들이
08:05이렇게 신문 기자들이나 방송 기자들을 존중해 주고 있지 않을까
08:08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좀 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08:13네.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만큼의 그런 효과가 있을지
08:18계속 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20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했습니다.
08:24잘 들었습니다.
08:25감사합니다.
08:25감사합니다.
08: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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