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이번처럼 이렇게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 앞서 이제 저희 고한석 기자도 전화로 연결해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00:07앞으로 또 올 가능성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00:10네,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00:12지금 시기가 서태평양에서 태풍이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00:16태풍이 직접 오지 않더라도 이번처럼 태풍이 남긴 저기압이나 수증기가 다른 기압계와 맞물리면서 폭우를 쏟을 수 있고요.
00:25태풍이 아닌 일반적인 저기압도 주변에 수증기가 풍부하면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호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0:34특히 8월 말부터 9월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시기입니다.
00:43태풍의 잔해만으로도 이 정도 비가 내렸는데 앞으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하고요.
00:51또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 온도가 여전히 높은 데다 올해 말에는 역대급 슈퍼엘리뉴 발달 가능성도 있어서요.
00:59앞으로 기압계와 태풍의 움직임도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01:03마지막으로 당장의 비 전망을 좀 해보면 이미 많은 비가 남해안 쪽에 내렸는데 또 비 소식이 있습니까?
01:10네, 오전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렸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01:15다만 오후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01:17특히 영남 지역에는 최대 60mm가 짧은 시간에 집중될 수 있어서 산사태나 토사 유출에 주의해야 합니다.
01:26이후에는 당분간은 이번처럼 체계적인 비구름대가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01:32주말쯤 중부지방에 비가 예보도 있지만 남부에는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01:3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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