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절기 입출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폭염의 기세는 오히려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05현재 서울 기온은 34.4도, 한낮에는 최고 39도까지 치솟으면서 연달아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제가 생중계를 준비하는 동안 같은 브랜드, 같은 재질의 티셔츠를 양팔에 걸고 서 있었습니다.
00:21그런데 검은색 티셔츠를 걸고 있는 오른팔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00:27어두운 색이 빛을 흡수한다는 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색깔에 따라 기온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제가 온도계로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00:37같은 조건의 티셔츠를 약 10분가량 바깥에 세워두었습니다.
00:42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는 25도에서 30도 정도로 두 티셔츠 모두 실온과 비슷했는데요.
00:48바깥에 둔 흰색 티셔츠는 45도 안팎까지 표면 온도가 올라갔고
00:53검은색은 무려 5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10도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00:59따라서 이런 극한 폭염 속에 외출할 때는 어두운 색의 옷은 피하고
01:03밝은 색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한결 도움이 되겠습니다.
01:08기상캐스터
01:08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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