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한 주택가. 한적해 보이는 이곳에 우리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00:06한국인 스캔 범죄 조직이 숨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직접 수색에 나선 건데요.
00:11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한 주택을 특정합니다.
00:22그런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텅 비었는데요. 사람은커녕 집기조차 남은 게 없습니다.
00:29수삼왕이 좁혀오는 걸 눈치채고 이미 도주한 겁니다.
00:34다시 현장 탐문에 나선 경찰. 이들의 주거지를 추적해 긴급체포에 성공했는데요.
00:50현장에서 붙잡힌 조직원은 모두 14명. 이들은 지난 4월 캄보디아에서 이곳 카자흐스탄으로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8거리는 멀지만 육로로 도주가 가능하고 컴퓨터 시설 등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01:08이번 검거 작전명은 이내 카자흐스탄 말로 바늘이라는 뜻인데요.
01:13범죄 조직이 단속을 피해 다른 곳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풍선 효과를 바늘로 터뜨리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이름입니다.
01:19정부는 중앙아시아까지 부풀어오른 스캠 풍선을 끝까지 추적해 모조리 터뜨려 소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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