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은 당장 오늘 밤이 비상입니다.
00:03지난 밤 29도였죠. 1도만 더 올라가도 초열대야를 맞습니다.
00:08여의도 한강공원에 최달 기자 나가 있는데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1최 기자, 오늘 밤 얼마나 더울까요?
00:18뜨겁게 달궈진 도시가 식을 줄을 모르면서
00:21서울과 수도권은 오늘 밤에도 열대야를 이미 예약했습니다.
00:25해가 지고 있지만 이곳 한강공원은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00:31간간이 불어오는 강바람도 마치 온풍기 바람 같은데요.
00:35현재 이곳 기온은 아직도 30도를 훌쩍 넘는 33.6도입니다.
00:41연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는 기후 재난 같은 비상 상황입니다.
00:49시민들은 밤이 돼도 누그러드지 않는 폭염에 피로와 무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56아침에도 덥고 밤에도 더운데
00:59하루 종일 계속 더우니까 미쳐버릴 것 같아서
01:07이 열대야보다 무섭다는 초열대야도 각오를 해야 할 분위기인 거죠?
01:15네, 밤사이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초열대야라고 부르는데요.
01:21이미 서울의 일부 구에선 초열대야 기준 온도를 넘어섰습니다.
01:26용산구는 자동관측장비 기준으로 이틀 전 이미 최저기온이 30도를 기록했고
01:31동작구 영등포구는 같은 날 최저기온이 30도를 넘어섰습니다.
01:36지금 같은 폭염이 지속되면 서울도 초열대야로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42서울에서 초열대야가 관측된 건 8년 전인 2018년 여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01:48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게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52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07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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