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00:02동맹국을 향해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00:05덴마크 자취령인 그린란드는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다시 꺼냈는데요.
00:10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12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00:18정상회의 시작부터 기선잡기에 나섰다고요?
00:2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트리키의 앙카라에 도착하자마자
00:29동맹국들을 향한 불만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00:33이란 전쟁 당시 이탈리아와 독일, 프랑스 등이 미국을 돕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낸 겁니다.
00:40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01:02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향해서도
01:08이란 전쟁에서 미국 편에 서지 않아 매우 기분이 나빴고 관계가 틀어졌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01:15반면 개최국인 트리키의의 에르도안 대통령에 대해서는 환상의 궁합이라며 극찬했습니다.
01:22트리키의가 이란 전쟁에서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았고
01:26종전 과정에서도 협력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01:31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1:35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올봄 유럽 주둔 미군을 3분의 1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미 CNN 보도가 나왔습니다.
01:44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미 국방부는 유럽 내 미군 배치에 대해 6개월간 검토해 착수한 상태입니다.
01:51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럽 주둔 미군 병력을 추가로 감축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01:57지켜보겠다며 유럽의 태도에 따라 추가 감축 여부를 결정할 뜻을 시사했습니다.
02:05진짜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는 것 같은데요.
02:09그린란드 문제도 또 권해들었다고요?
02:13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동민국인 덴마크의 자치령 그린란드 문제 역시
02:19나토와 자신의 관계를 약화시킨 이유라고 지적했습니다.
02:23나토가 미국의 그린란드 편입 시도에 반대했다는 건데요.
02:28그러면서 그린란드는 미국의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02:31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했습니다.
02:56이에 대해 역시 앙카라를 찾은 프레드릭슨, 덴마크 총리는
03:01동맹들은 서로의 주권을 존중해야 하며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03:07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곧 해결될 거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03:13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모두 좋은 통화를 했다며
03:18두 정상 모두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3:38나토는 트럼프 대통령을 의식해서 대규모 무기 계약을 공개하기도 했죠.
03:45네 그렇습니다.
03:47마르크 리터 나토 사무총장은 향후 5년간 동맹국들이 무인 항공기 대응 역량 강화에
03:53400억 달러, 약 6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03:58트럼프 대통령이 나토를 종이 호랑이라고 비판하면서 방위비 증액을 압박해온 만큼
04:04늘어난 국방비를 실제 전력 증강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04:11각 회원국들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 회돔을 앞두고
04:15잇따라 국방비 증액 계획을 발표하면서
04:18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쟁점인 방위비 분담 논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04:25이런 가운데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는 나토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고
04:30일부 참가자들은 경찰과 충돌한 뒤 연행됐습니다.
04:3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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