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처음으로 입주한 세종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에서 비만 오면 집안으로 빗물이 줄줄 샌다는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00:08이미 한 차례 방수공사를 마쳤지만 올해 또다시 누수가 발생한 건데요.
00:13LH와 시공사 측은 뒤늦게 피해 보상과 이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00:18제보는 Y, 오승훈 기자입니다.
00:23집안 천장에서 물이 쉴 새 없이 뚝뚝 떨어집니다.
00:27바닥에는 빗물바지 여러 개가 놓여있고 그 안에는 물이 고여있습니다.
00:32지난해 4월 처음으로 입주한 세종시의 한 국민임대주택 아파트입니다.
00:381년여 동안 천장 누수만 7차례, 벽지도 벌써 3번이나 교체했습니다.
00:43지난해 시공사가 한 차례 방수공사를 진행했지만 올해 또다시 집안으로 빗물이 새면서 곰팡이까지 피었습니다.
00:51벽지 곰팡이랑 공기 문제로 너무 심각해서 피해를 입어서 계속 제가 얘기를 말씀을 드렸거든요.
01:00그런데 이제 방수공사랑 도배만 해주시고 그렇게 처리를 했는데 또 누수가 된 거예요.
01:08빗물이 스며든 것으로 추정되는 옥상입니다.
01:12보시는 것처럼 바닥은 축축하게 젖어있고 임시방편으로 방수용 비닐을 씌워놨습니다.
01:18비가 내린 날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도 주거지 내부 벽지는 젖어있었고 주택 복도 천장에서도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01:27세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시공사 측에 피해보상과 이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그동안 서로 책임을 미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01:38그래서 올해 또 3월, 5월, 6월 이렇게 또 누수가 돼서 그래서 제가 재차 요청을 드렸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더라고요.
01:51그래서 좀 작답합니다.
01:53취재가 시작되자 LH 측은 누수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세대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2:02시공사도 하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피해 세입자와 보상협의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02:09YTN 오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