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던 민간선박 세척이 잇따라 이란의 공격을 받으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8특히 핵심 중재국인 카타르의 선박까지 처음으로 피격됐는데요.
00:13폭발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00:15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0호르무즈 해업 인근에서 카타르 선적의 LNG 운반선이 화재에 휩싸였습니다.
00:25기관실 쪽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폭발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승무원들은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00:33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후 중재국인 카타르의 선박이 공격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00:39카타르 외무부는 이란을 향해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자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00:47비슷한 시각 카타르 LNG선 외에 다른 유조선 한 척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00:53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란 당국은 침묵을 지켰습니다.
00:58하지만 이란 국영방송은 미 해군의 지원을 받아 5만족 항로를 이용하려던 유조선이 경고를 여러 차례 무시해 공격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01:08뒤이어 유조선 한 척이 추가로 미확인 발사체의 공격을 받아 24시간 동안 3척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5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 속에 선박들의 불안감도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01:24특히 이란의 알리하멘의 전 최고지도자 장례기간에 이루어진 이번 공격은 강경파인 혁명수비대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34한편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잇따라 탈출하면서 현지에 남은 한국인 선원은 17명으로 줄었습니다.
01:45남아있는 한국 선박은 피격으로 수리 중인 남호호를 포함해 두 척으로 수리와 선적이 끝나는 대로 해협을 빠져나올 예정입니다.
01:5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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