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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과 관련해 한국 축구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벤투 전 감독은 1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태는 한두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 각자의 책임을 인정하고 처음부터 다시 재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체코전 승리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지만 축구에서는 약팀이 강팀을 꺾는 이변은 종종 벌어진다"라며 "중요한 것은 이번 실패를 어떻게 딛고 앞으로 나아가느냐"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 전 감독은 약 4년 4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이른바 ‘빌드업 축구’를 이식했습니다.

그는 4년 전 16강 진출의 큰 동력 중 하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사이에 자리 잡고 있던 굳건한 믿음"을 꼽았습니다.

이어 "감독이 선수들과 신뢰를 쌓고 팀의 경기 방식을 구축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국 축구에 일관성 있는 대표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이 떠난 뒤 한국 대표팀이 4년 동안 대행을 포함해 4명의 감독을 거친 점을 언급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팀 운영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벤투 전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이 이번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국민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주장 손흥민에 대해서는 "팀이 어려울 때 한두 명의 선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그를 감쌌습니다.

벤투 전 감독은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내가 지도했던 선수 중 가장 뛰어나며, 가장 훌륭한 프로 의식을 갖춘 선수"라면서 "그가 조국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국가대표로 뛴다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쏘니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헌신할 것이며, 이 아픔을 딛고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고 굳건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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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파울로 벤투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과 관련해 한국 축구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00:11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13벤투전 감독은 이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태는 한두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 각자의 책임을 인정하고
00:24처음부터 다시 재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0:30그는 한국이 체코전 승리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연이어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지만 축구에서는
00:40약팀이 강팀을 꺾는 이변은 종종 벌어진다라며 중요한 것은 이번 실패를 어떻게 딛고 앞으로 나아가느냐라고 밝혔습니다.
00:49지난 2018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벤투전 감독은 약 4년 4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이른바 빌드업 축구를 이식했습니다.
00:58그는 4년 전 16강 진출의 큰 동력 중 하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굳건한 믿음을 꼽았습니다.
01:08여 감독이 선수들과 신뢰를 쌓고 팀의 경기 방식을 구축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국 축구에 일관성 있는 대표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17또 자신이 떠난 뒤 한국 대표팀이 4년 동안 대행을 포함해 4명의 감독을 거친 점을 언급하며 대한축구협회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표팀 운영을
01:28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01:30한편 벤투전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01:35그는 선수들이 이번 실현을 극복하고 다시 국민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01:40특히 주장 손흥민에 대해서는 팀이 어려울 때 한두 명의 선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며 글을 감쌌습니다.
01:48벤투전 감독은 소니는 내가 지도했던 선수 중 가장 뛰어나며 가장 훌륭한 프로의식을 갖춘 선수라면서
01:54그가 조국에 대해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국가대표로 뛴다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02:02그러면서 소니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로서 헌신할 것이며
02:06이 아픔을 딛고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믿는다고 굳건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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