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극한 호우로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051년 가까이 지난 지금 도로나 시설물 등은 많이 복구됐지만 아직 일부 피해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00:13또다시 장마가 찾아오면서 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7취재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00:18배민혁 기자.
00:22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용추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00:26네, 그곳이 1년 전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있던 곳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3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 용추계곡도 지난해 폭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히 컸던 곳 가운데 한 곳입니다.
00:40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동안 많은 부분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곳곳에서는 폭우 피해 당시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00:49먼저 오른쪽을 보시면 주택의 창문과 집안이 무너진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00:54집안에는 장롱과 그릇 등 생활용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01:00인근 주민은 지난해 폭우로 인해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5또 제 왼쪽을 보시면 모래를 담은 커다란 자루를 쌓아 무너진 뚝을 임시로 보강해두기도 했습니다.
01:13호우 피해로 인해 일부 등산로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잔해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니 계곡에는 맨발로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01:21이런 가운데 마을까지 들어서는 도로를 보강하거나 쓰러졌던 전봇대를 다시 설치하는 등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33주민들의 걱정도 크다고요?
01:37네 그렇습니다. 물론 많이 복구가 진행됐지만 아직 완벽하게 복구가 진행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올해 또다시 비가 많이 왔을 때 피해가 발생할까
01:46봐 걱정하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01:48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02:02주민들은 지난해 폭우 당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전봇대와 나무가 쓰러졌던 상황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말했습니다.
02:10또 인근에서는 지난해 폭우로 식당 일부가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임시로 복구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2:18지자체 등은 올여름 수해 방지를 위해 최대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02:24지금까지 경기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용추계곡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02:29감사합니다.
02:30김정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