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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 등일부 선수들이 오늘 새벽 귀국했는데요. 전날 야유와 고성이 오갔던 홍명보 전 감독의 귀국길과 달리팬들은 선수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응원 구호' 논란과 관련해 배재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오늘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사과할 예정이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 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대표팀, 귀국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팬들의 입장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조성근 / 축구 팬 (어제)]
동네에 축구 모르는 사람도 '왜 저 사람을 넣지?', '왜 저렇게 하지?' 다들 답답해하셨잖아요. 이해 못 할 (선수) 기용을 하고… 왜 그랬는지, 한번 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없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이 더 불탔습니다.]

[김성진 / 축구 팬]
사실 선수들은 죄가 없어요. 그래서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선수들을 위해서 응원할 것이고, 또 선수들의 앞날, 경력과 다음 월드컵까지 응원하고 파이팅 하려고 이렇게 또 왔습니다.]


선수들은 죄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홍명보 전 감독이 귀국할 때와 오늘 손흥민 선수가 귀국할 때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손수호]
그렇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모두가 웃으면서 귀국했으면 좋았겠습니다마는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고요. 그런데 진행자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감독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다른 것 같습니다. 함께 성적을 내지 못했고 누구의 잘못이냐에 대해서도 앞으로 따져볼 부분이 물론 있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 팬들이 느끼는 것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고 다만 결과가 좋지 못했지만 그동안 감독 선임 과정부터 있었던 여러 가지 이상한 부분들. 그리고 대회 과정에서 보여졌던 부분,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후에 보였던 태도까지도 결국은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해서 좋은 시선을 보내지 못하는 그런 팬들이 대부분인 게 느껴집니다.


오늘 새벽 팬들의 격려 속에 귀국한 손흥민 선수. 아쉬운 심정과 팬들에게 남길 말을 묻는 취재진의 질...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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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 등 일부 선수들이 오늘 새벽 귀국했는데요.
00:05전날 야유와 고성이 오갔던 홍명부 전 감독의 귀국길과 달리 팬들은 선수들을 위로했습니다.
00:11또 응원구호 논란과 관련해서 배제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오늘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할 예정이었지만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00:21좀 더 자세한 이야기, 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4어서 오십시오.
00:24안녕하세요. 우리 대표팀 이제 점점 귀국을 하고 있는데요. 먼저 팬들의 입장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00:36동네에 축구 모르는 사람도 왜 저 사람을 넣지? 왜 저렇게 하지? 다들 답답해하셨잖아요. 이해 못할 기용을 하고.
00:44왜 그랬는지 한번 묻고 싶었습니다. 대체. 그런데 그냥 인터뷰 없이 가시더라고요.
00:51그래서 더 좀 제 마음이 좀 더 불탔습니다.
00:56사실 선수들은 죄가 없어요. 그래서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 선수들을 위해서 응원할 것이고
01:03선수들의 앞날과 커리어와 다음 월드컵까지 응원하고 파이팅하려고 이렇게 또 왔습니다.
01:13선수들은 죄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홍명보 전 감독이 귀국할 때와 오늘 손흥민 선수가 귀국할 때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01:23그렇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모두가 웃으면서 귀국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고요.
01:31그런데 지금 진행자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감독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다른 것 같습니다.
01:39함께 성적을 내지 못했고 그리고 또 누구의 잘못이냐 여부에 대해서도 앞으로 좀 따져볼 부분이 물론 있겠습니다만
01:47조금 지금까지 팬들이 느끼는 것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고 다만 결과가 좋지 못했지만
01:54그동안 감독 선임 과정부터 있었던 여러 가지 이상한 부분들 그리고 대회 과정에서 보여줬던 부분 뿐만 아니라
02:03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후에 보였던 태도까지도 결국은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해서 좋은 지선을 보내지 못하는
02:09그런 팬들이 대부분인 게 느껴집니다.
02:12네 오늘 새벽에 팬들의 격려 속에 귀국한 손흥민 선수 아쉬운 심정과 또 팬들에게 남길 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02:21죄송하다 하면서 말을 좀 아끼는 모습이었는데 잠시 화면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2:36팬들에게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말씀 한 번 부탁드립니다.
02:41개인적으로 아쉬운 난랜 점 있으십니까?
02:48팬분들께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02:50이거 월드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02:52아쉬우신 점 없으셨나요?
02:58손수혁 변호사님도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분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03:03지금 손흥민 선수 상당히 좀 아쉬워하는 표정이었고
03:07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죄송합니다라는 대답밖에 안 했거든요.
03:12어떻게 보셨습니까?
03:12사실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5천만 명입니다.
03:17전 국민이 모두가 축구가대표팀처럼 다 할 수 있고 관심도 많고 애정도 있고
03:22그러다 보니까 실망했을 때도 또 감정표출까지 나오는 그런 상황인데요.
03:27저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굉장히 실망을 많이 했어요.
03:31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주장인 손흥민 선수 단순히 주장일 뿐만 아니라
03:35굉장히 좋은 실력과 그리고 또 그동안 해외에서 보여줬던 많은 성적, 실적들이 있기 때문에
03:43선수도 믿고 따르고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하지 않습니까?
03:45그런데 결과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물론 지금 현재 여론의 질타가 정 감독을 주로 향하고 있습니다만
03:53주장이었던 손흥민 선수도 역시 마음이 편치는 않을 겁니다.
03:57그런 상황에서 안타깝겠죠.
04:00그리고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또 죄송한 마음도 있을 겁니다.
04:05장문의 SNS 글을 통해서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고요.
04:10또 그러한 모습을 본 많은 팬들 역시 그래 선수를 열심히 했다.
04:16그런데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못해서 이렇게 됐으니 우리 또 참 마음이 아프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보자.
04:22그런 여론이 있는 것 같고요.
04:25또한 손흥민 선수 역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조금 전에 보셨던
04:30그런 입구 장면에서의 말을 아끼는 장면들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04:33이제 손흥민 선수 SNS 언급을 해주셨는데 거기서 다시 한 번 자기가 죽기 살기로 뛰어보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4:42우리 국가대표팀의 다음 국제대회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치러진 아시안컵이더라고요.
04:48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뛰겠다고 하지만 어쨌든 그 전에 감독 선임부터 돼야 되는 거잖아요.
04:53그렇습니다.
04:54일각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는 거 아니냐라는 예측도 있었죠.
05:00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더 열심히 국가를 위해서 뛰기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확인돼서
05:07일단 다행이고요. 더 잘해주기를 기대하겠고요.
05:10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하면서 현재 공석입니다.
05:15그러게요.
05:15전에도 크린스만 감독이 경실된 후에 임시감독 체제로 A매치를 치른 적이 있거든요.
05:20그런데 아시안컵은 굉장히 큰 대회입니다.
05:23그리고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고를 자처하고 있지만 우승한 지 너무 오래됐어요.
05:28그래서 계속 우승을 해야 된다 해야 된다.
05:30전국민적으로 그리고 또 슈퍼팬들이 강하게 염원하고 있습니다만 성적을 계속 못 내는 중이거든요.
05:36그런 상황에서 감독을 선임해야 되는데 할 수 있느냐.
05:40왜냐.
05:40정몽규 회장이 월드컵 후에 물러나겠다고 발표를 했거든요.
05:45그렇다면 회장을 새로 뽑아야 되고 그 후에 새로 뽑힌 회장이 여러 가지 절차를 진행을 해서 새로 감독을 또 영입을 해야
05:53되고 선임하고.
05:54그럼 그 다음에 그 새로 뽑힌 감독이 선수단을 새로 구성을 해서 훈련을 하고 대회에 출전해 듭니다.
06:00너무 빠듯해요.
06:00그러게요.
06:01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06:03게다가 회장이 언제 물러나고 또한 절차를 어떻게 밟아서 누가 회장으로 당선되느냐.
06:11여부도 너무나 중요한 일이거든요.
06:14따라서 단순히 경기장 내에서 선수들이 11명의 선수가 움직이는 것만이 축구가 아니라.
06:18그 전 준비하는 것도 다 축구고 또한 그러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 사람을 모으고 사람을 뽑고 사람을 걸러내고 고르는 것도 축구고.
06:27그러한 행정적인 절차가 전부 다 축구거든요.
06:30이런 과정에서 이런 것들을 볼 때 마음이 좀 급합니다.
06:34좀 옳은 방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06:37빨리 빨리 좀 진행이 돼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
06:40지금 그 말씀하신 행정 절차를 사실상 대한축구협회에서 모두 진행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6:46그런데 이제 지금 이 과정에서 홍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그 전에 했던 말들, 과정들 중에
06:55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의 그런 말들이 재조명받는 부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07:03그렇습니다.
07:04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죠.
07:06그런데 현재 지금 상황에서 물론 화도 많이 나고 안타깝고 또 여러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만
07:15조금 더 진정하고 조금 더 냉정하게 해보자면 확인된 사실관계는 현재로서는 판결문에 있는 겁니다.
07:22그런데 두 달 전이죠.
07:244월에 행정법원 판결이 하나 나왔거든요.
07:26페이지가 61쪽입니다.
07:28좀 더 꼼꼼히 읽어봤는데 거기에서 클리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
07:35그리고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확인이 됐어요.
07:39물론 축구협회는 항소해서 현재 2심 절차가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만
07:43적어도 1심, 행정법원의 1심 판결문을 보면
07:46클리스만 전 감독 선임 단계에서의 문제점이 자세히 남았고요.
07:50또한 지금 많은 국민들을 실망스럽게 했던 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 역시
07:55하나하나 다 지적되어 있습니다.
07:57당시 정혜성 위원장이 홍명보 감독을 1순위로 추천했습니다.
08:03그런데 정몽규 회장이 일단 안 된다고 했거든요.
08:06그러자 정혜성 위원장이 항의 차원인지는 몰라도 사퇴해버립니다.
08:09그러자 공속이 됐거든요.
08:10그런 상황에서 원래대로라면 위원장이 없지만
08:15전력강화위원회에서 차기 감독을 추천해야 됩니다.
08:19그런데 법적인 권한이 없는 이임생 이사가 갑자기 등장을 해요.
08:24이거 잘못이다라고 판결문이 지적을 했거든요.
08:27아무런 권한이 없는 이임생 이사가 갑자기 홍명보 당시 울산현대 감독을 만나서 설득을 하고
08:34홍명보 당시 울산현대 감독이 승낙을 하고
08:36그다음에 이임생 이사가 국민들에게 발표를 해버리고
08:40그 후에 사후적으로 이사회에 승인을 얻어서 절차가 진행됐거든요.
08:44이런 것들은 다 규정으로 위반했다.
08:47따라서 그와 관련된 인사들에 대해서 중징계해라라고 하는 게 문체부의 감사 결과였고
08:52여기에 대해서 축구협회가 불복을 해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졌거든요.
08:58일단 1심에서.
08:59그렇다면 이임생 이사가 도대체 어떤 경위로
09:02그 과정에서 갑자기 등장을 해서 그러한 절차들을 진행했는가.
09:06여기에 대한 판단과 사실관계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겠고요.
09:11또 그뿐만 아니라 본인은 물론 할 말이 있을 거예요.
09:14하지만 이러한 일을 한 후에 지금도 추구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09:20그리고 또 여전히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크게 반성하거나 뉘우치거나 그런 모습이 아니라면
09:26팬들은 더 실망할 수밖에 없는데
09:29그러한 사진이나 영상 등이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09:34SNS를 통해서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축구팬들의 어떤 분노가 더욱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09:38지금 말씀해 주신 홍명보 전 감독의 불공정 선임 논란에 대해서
09:432년 전에 당시에 홍 전 감독은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09:47직접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10:15불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고 강하게 얘기를 했고요.
10:20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게 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10:23만약에 이렇게 됐으면 사실 별 문제가 없었을 텐데
10:26지금 이게 어떻게 보면 더 문제가 커지는 그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0:32어쨌든 감독 선임 절차 자체는 문제가 있었다는 시각들이 많기 때문에
10:36경찰 수사까지 이뤄지고 있는데
10:38그런데 이 경찰 수사가 지금 2년째 계속되고 있거든요.
10:41조금 전에 홍명보 전 감독의 발언을 지적을 할 수 밖에 없어요.
10:47잘못된 발언입니다.
10:48적어도 1심 행정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저 발언은 틀렸습니다.
10:52왜냐하면 본인이 착각을 했거나 또는 오해했을 수, 기억이 또 완전하지 않을 수 있겠거나 또는 법률적인 해석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10:58제 기준에서는 판결문과 배치되는 주장입니다.
11:01왜냐하면 그것부터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11:02우선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과연 그 당시에 잘못된 과정이 덮어지겠느냐
11:08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을 것 같아요.
11:10축구 팬들도 설령 결과가 좋다더라도
11:12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반드시 다 드러내고 확인해야 된다라는 여론이 강했고요.
11:18그리고 두 번째, 선임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점이
11:22단순히 권한이 없는 이임생 이사가 앞장서서 절차를 진행했다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11:27당시에 여러 외국 유명 감독들도 후보에 있었거든요.
11:33그런데 그때 현지에 가서, 유럽에 가서 직접 면담도 했고요.
11:38또 면접도 했고요.
11:39그리고 관련된 서류 문서들도 다 존재합니다.
11:42굉장히 꼼꼼하게 인터뷰를 했어요.
11:44그런데 유독 홍명보 후보에 대해서는 아예 면접도 없었습니다.
11:51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진행이 됐거든요.
11:54남아있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11:55그렇다면 설령 홍명보 감독이 가장 적임자였다고 가정하더라도
12:00공정하지 못하다, 절차가 공정하지 못하다라는 부분들
12:05또한 이임생 이사가 단독으로 면접을 받거든요.
12:09그런데 이런 것들 역시 다른 외국 감독 후보들과는 다릅니다.
12:13외국 감독들의 경우에는 참관인도 있었어요.
12:15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절차를 아주 꼼꼼하게 잘했거든요.
12:19그런데 갑자기 왜 홍명보 후보에 대해서만은 그렇게 한 것인가
12:23라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안 됩니다.
12:25따라서 절차가 공정했다, 불공정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한
12:30조금 전 국회에서의 홍명보 전 감독의 발언, 본인은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고
12:35믿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도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해서 본다면 틀린 마론이
12:39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12:41남아있는 자료들이 당시에 명확하게 불공정한 절차가 있었다라는 걸 보여준다는
12:48지금 분석이셨고 지금 근데 문제는 홍 전 감독이 감독 자료에서 물러났고요.
12:54또 정용규 회장도 월드컵 끝나면 사퇴하겠다라고 공언한 상황에서
12:59그러면 이 상황에서 경찰의 수사가 진행이 되는 게 차질이 있지
13:04않겠느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좀 있어요.
13:08생각을 한번 좀 바꿔봐야 될 것 같아요.
13:10왜냐하면 지금 앵커의 지적도 아니 수사를 빨리빨리 했어야지 2년 동안
13:15도대체 뭐하고 있다가 이렇게 다 자리에서 물러나면은 수사 한 번도
13:18제대로 진행 안 되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 저도 공감을 하고요.
13:22그런데 또 이건 개인적인 짐작입니다만 경찰이 은연 중에 의도했던 게
13:28이거 아닌가 싶어요.
13:29왜냐하면 이 사건 아주 복잡한 사건은 아닙니다.
13:33그리고 또 경찰 입장에서는 행정법원에서 소송하고 있으니까
13:36그 결과 보시죠.
13:37그거 나와를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비공식적으로.
13:41하지만 판결문을 통해서 확인되는 거는 사실관계도 있습니다만
13:45그거에 대한 법률적인 판단입니다.
13:47즉 국회에서의 발언 등을 통해가지고 또는 문체부의 감사 등을 통해서
13:51당시 있었던 사심관계는 다 확인이 된 거예요.
13:54그렇다면 경찰 입장에서도 조사, 경찰이 조사한 내용에 더해서
13:57그러한 자료들을 통해서 사실관계 확인은 충분히 할 수 있었거든요.
14:01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진행이 안 됐다는 얘기는
14:04어찌 보면 어떤 결론을 내려도 난처할 수 있다.
14:07난감할 수 있다.
14:08그러니 일단 한번 시간을 끌어보자.
14:10표현을 좀 거시게 하자면 그런 생각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14:15결론을 내려고 마음먹었으면 이미 한참 전에 나왔을 겁니다.
14:18그리고 물론 마지막으로 또 한 말씀 좀 덧붙이자면
14:22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절차 위반은 확인되고 있어요.
14:26그런데 그게 범죄냐, 정말 업무 방해냐, 범죄이기 때문에 형사 처벌 대상이냐,
14:33경찰이 검찰로 이걸 송치해야 되는 것이냐, 검사가 기소해서 법정에서 해야 되는 것이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14:40따라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직무를 태만의해서 문제를 야기했다면
14:44그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고
14:46또한 1심 행정법원 판결문에도 있는 것처럼
14:48자료를 제대로 내지 않아가지고 이상한 자료를, 허위 자료를 내가지고
14:53수십억 원의 지정금을 갖거나
14:54또는 협회가 독단적으로 수백억 원의 융자를 얻거나
15:01이런 것들에 대한 형사적인 책임은 있을지 몰라도
15:04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업무 방해, 죄가 성립하느냐는 사실 별개로 봐야 되거든요.
15:10그런 부분들, 경찰도 고민이 많았을 겁니다.
15:12하지만 오래 이 사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15:14아, 그래, 이제 다 끝났고
15:16이제는 여기에 대해서 결론을 내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겠지.
15:19그런 시간을 확보하는 작업이 만약에 있었다면
15:21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만
15:22그렇게 수사기관으로서 옳은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15:25네, 알겠습니다.
15:26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절차의 문제점에 대해서
15:30먼저 첫 번째 주제로 살펴봤습니다.
15:32지금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서 또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15:36서울 배제고가 상대팀인 광주 제1고에
15:40스타벅스 가야지!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15:42지역 비하 논란이 불거진 겁니다.
15:44먼저 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16:03야구협회가 이제 오늘 배제고 야구부에 대한
16:06징계 여부를 논의한다고 하는데
16:07이 과정들이 징계의 어떤 사유가 될 수 있겠죠?
16:13가능성은 있습니다.
16:16일단 이 대회에서도 여러 가지 불이익이 주어질 수 있겠고요.
16:21그리고 또 이 대회뿐만이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도
16:25규정들이 있는데요.
16:26그러한 규정들을 위반한 사유로
16:28인정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16:31다만 그렇다면 누구에게 어떤 불이익이 주어져야 하는가
16:37대상이 특정될 수 있는 것인가
16:39또는 감독이나 코치 등에게도 책임이 인정될 수 있을 것인가
16:44등등 굉장히 복잡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16:48그리고 당장 내일이죠.
16:50내일 배제고가 다음 경기가 예정돼 있거든요.
16:53그렇다면 여기에 대해서 기권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16:56아직 확정된 건 아닌 것 같고요.
16:58그리고 또 기권 이전에 이 대회 자체에서의 어떤 실격 가능성도
17:03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공정위원회에서의 판단이
17:07굉장히 중요해 보이고요.
17:08제가 조금 전에 축구 얘기하고 또 지금 야구 얘기하는데
17:11축구 소송도 많이 하고 야구 소송도 많이 하거든요.
17:14제가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이기도 하고
17:18그리고 지난주에도 프로야구 상벌위원회 가기도 하고
17:22좀 즐거운 얘기를, 스포츠라고 한다면 좀 즐거운 얘기를 해야 되는데
17:26스포츠 관련된 사건 사고
17:28희망을 주고 가길 해야 되는데
17:29특히나 지금 학원 스포츠 아닙니까?
17:32또 고등학교 아마추어 스포츠인데
17:34여기에서 상대 선수들, 상대 선수들의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17:40저렇게 여러 선수들이, 여러 학생들이 했다는 게
17:43굉장히 충격적이고
17:44저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데
17:47일각에서는 또 이런 의견도 있어요.
17:49잘 모르고 한 거 아니냐.
17:51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잘 알고 한 것 같습니다.
17:54저 의미와 맥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쓴 것 같아요.
17:58특히 단순히 어떤 특정 커피 전문점을 이야기한 게 아니라
18:01그 맥락이 5.18 관련된 비하, 희화화
18:05그 논란을 다 맥락 알고 있기 때문에 이용을 한 거거든요.
18:09그렇다면 설령 나이가 어리고
18:12아직 모든 가치관이 다 형성되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18:16몰라서 한 일이라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18:18간단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8:20프로야구에서도 보면 과거 학폭 논란이라든가
18:24이런 게 굉장히 오랫동안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8:27지금 이 사안 자체가 고교 선수들이기 때문에
18:30이후에 프로 진출이나 또 그런 문제
18:33미래에 대한 문제로 또 이어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18:36그렇습니다. 물론 대중에게 알려준 것과
18:39실제 사항이 약간 좀 다른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만
18:42학교폭력 이슈 때문에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18:46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죠.
18:48그러다 보니 애초에 아마추어 선수 드래프트할 때 뽑을 때도
18:53학교폭력이 있으면 뽑지 못하도록 규정을 만들어 놨습니다.
18:55그런데 이번에 이 발언 자체가 어떤 드래프트 배제 사유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이고요.
19:02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규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배제라기보다는
19:08아무래도 약간 좀 꺼려한다거나 아니면 만약 선발했을 때
19:13선수 자체가 기량이 뛰어나고 우수해서 선발했다 하더라도
19:16올해 말고 그 다음 해도요.
19:18해당 특정한 학교를 팬들이 원치 않고 팬들이 지적을 한다면
19:24프로팀으로서는 그런 것도 고려할 수밖에 없거든요.
19:26여러 가지 고민거리가 많은 그런 숙제를 안겨주는 그런 일인 것 같습니다.
19:33지금 징계 수위 결정에 대해서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한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
19:37그러면 이 징계는 학생 선수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건가요?
19:42아니면 코치진이나 아니면 학교 관계자들도 포함이 되는 건가요?
19:46우선 해당 발언을 한 선수들은 대상이 될 수 있겠죠.
19:49물론 징계 여부나 징계 수위는 저희가 단정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19:53그리고 감독 코치가 있는데 감독 코치는 처음에 몰랐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19:58그리고 알게 된 인지하고 즉시 제지했다라고 입장문을 밝혔는데
20:01하지만 또 영상을 보면 광주일구 코치가 또 그동안 참고 참았다.
20:07그만해라 라고 소리를 지르는 걸 보면
20:10일회성이 아니라 그전에도 좀 하지 않았을까라는 짐작도 드니까요.
20:14알면서도 방치했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면
20:17감독과 코치에 대한 징계도 배제할 수는 없겠고요.
20:20다만 그 이상의 수위라든지 또는 그 윗단계로 가기는 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0:27학생 선수들이 이러한 준비를 하고
20:30또한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계획했는데도 불구하고
20:33방치했거나 그냥 조장했거나 놔뒀다면
20:35그에 대한 징계는 가능하겠습니다만
20:37그렇게까지 보기는 힘들고
20:39아직까지 그런 정황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20:42이번 상황과 관련해서 사과문도
20:45이거 AI로 작성한 거 아니냐 이런 논란도 있고
20:47여러 가지 갈래로 지금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사안인데
20:51지금 이 논란에 이어서
20:53광주 도심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표지판에
20:56군화 한짝이 걸려있는 그런 사진이 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1:01사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크잖아요.
21:04그래서 더 또 논란이 되는 것 같아요.
21:06그래서 이 배제고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 것이냐
21:10이런 우려와 걱정까지 드는데요.
21:14특히 군화라고 한다면
21:15단순히 군화 자체는 뭐 같이 중립적이죠.
21:18문제도 없고 저희도 군본무할 때
21:202년 2개월 계속 신었던 그런 신발인데
21:22하지만 이 군화라는 게 이렇게 또 해석이 됩니다.
21:25당시에도 5.18 당시에도
21:27군화빨에 시민들이 짓밟혔다.
21:29또는 군부 독재 세력을 상징하기도 하고
21:33또 시민과 무고한 학생들에 대한 포갑적인 진압을
21:37또 의미하는 상징물이잖아요.
21:39그런데 저런 군화를 다른 것도 아닌
21:415월 길이라고 하는 표식이 있는 저 자리에
21:44굳이 저렇게 매달아놨다면
21:45우연이 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21:48누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21:49의도하에 했을 것이라고 짐작이 됩니다.
21:51만약 그렇다면 5.18을 기리는 행위라기보다는
21:55정반대로 약간 모욕을 하기 위한
21:57그리고 이 배제고 사건이 터지면서
22:01많은 사람들이 질타를 하니까
22:02오히려 그 정반대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22:07저 5월 길이라는 표식이 왜 있냐면
22:10저 자리 자체가 5월 19일에
22:12계엄군이 시민을 무력 진압했던 그것이기 때문이거든요.
22:15기억하자는 의미잖아요.
22:16그렇습니다.
22:17그런데 오히려 정반대의 행위를 했다면
22:19도대체 누가, 왜, 언제, 어떻게 한 것이냐
22:23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고
22:26사실관계 확인이 반드시 뒤따라야 되겠습니다.
22:28진상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22:30그러면 경찰 수사도 이뤄져야 되는 거잖아요.
22:33광주시와 기념재단이 경위를 파악하고
22:36수사를 의뢰하겠다라는 입장인데
22:38말씀하신 그런 누가, 왜, 어떻게
22:40이런 부분에 따라서 처벌 수위도 달라지겠죠?
22:45형사처벌까지는 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22:47물론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22:50옳지 않은 행동이고 동의할 수 없고
22:53따라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고
22:55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만
22:57형사처벌하려면 범죄여야 되는데
22:59지금 5.18 특별법에 따르면
23:01역사 왜곡 행위를 하면 처벌자 회사이거든요.
23:04하지만 저 행위 자체가 과연 역사 왜곡이냐라고 보기에는
23:07너무 확장해석일 수 있을 것 같고요.
23:09또 그 외에 그럼 재물선괴냐
23:11저 표지판이라든지 저 시설문에 효용을 해한 것이냐라고 본다면
23:16그렇게 해석될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만
23:19자칫 너무 과다한 법 적용이라는
23:21그런 지적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23:22게다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23:27또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23:29숨지거나 다친 희생자들에 대한 모욕이냐라고 한다면
23:33그거 역시 그 대상자들이 특정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23:38따라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고
23:41잘못된 행동이지만
23:42만약 누가 일부러 걸었다면
23:44형사처벌로 이어지기까지는
23:46사실 넘어야 할 그런 법적인 관문들은
23:49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3:50형사처벌까지는 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23:52말씀하신 것처럼 진상조사는 철저하게 좀 했으면 하는
23:55그런 바람입니다.
23:56지금까지 손수아 변호사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23:58잘 들었습니다.
23:59네 고맙습니다.
23:59네 고맙습니다.
23:59네 고맙습니다.
23:59네 고맙습니다.
24:00네 고맙습니다.
24:01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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