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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그런데 오늘 국회에선요.

국정원 출신의 여당 의원이 '탈북민' 출신 야당 의원에게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
"김준환 의원께서 저한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고, 나는 국정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다.' 제 손을 놓고 가시면서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자유 찾아 온 탈북민들에게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

아시는 것처럼 박충권 의원은 북한 함흥 출신의 탈북민입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외교통일위원회가 북한 이탈 주민에게 또 다른 낙인을 찍어서 되겠습니까."

[김준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던 건 사실입니다. 동료 의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요.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축소 지시를 내렸던 한미연합훈련 연합사 창설 이후 처음으로 훈련 중에 반토막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 SNS를 보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연합훈련은 그냥 점심 약속한 게 아니라 두 주권 국가가 서로간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자는 거잖아요. / 이런 식으로 변경되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데 미국에 항의했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항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항의란 말이 싫으시면 문제제기 하셨습니까? 왜 이러는 것인지?"

[조현 / 외교부 장관]
"당연히 문제제기를 했고 추가적으로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항의란 말과 문제제기라는 뜻이 좀 다른가요?"

[조현 / 외교부 장관]
"저한테는 좀 다르게 들립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저하고 똑같이 그냥 지켜보고 계신 거 아닌가요?"

[조현 / 외교부 장관]
"한동훈 의원님이 어떤 자세로 지켜보는 지 모르기 때문에 저와 똑같은 입장에서 지켜본다고 답변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조현 장관은 "주한 미국 대사를 초치해서 협의를 나눴다"고 했는데요.

상대국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는 의미로 쓰는 외교적 표현 초치를 미국을 향해 썼다는 게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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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제가 오른 네 번째 리포트는 바로 이겁니다. 탈북 의원에게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 아니냐.
00:07오늘 또 다른 장소 또 다른 국회에서는요. 이 국정원 출신의 여당 의원이 탈북민 출신 야당 의원에게 했던 이 발언 꽤
00:15논란입니다.
00:18김준환 의원께서 저한테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고 나는 국정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다.
00:26그래서 제 손을 놓고 가시면서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00:35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에게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 아니냐. 조심해라. 아시는 것처럼 박충건 의원 북한 함흥 출신의 탈북민입니다.
00:49대교통일위원회가 북한 이탈 주민에게 또 다른 낙인을 찍어서 되겠습니까?
00:54이성을 잇고 감성적으로 격해져 있던 건 사실입니다.
00:58동료 의원에게 실수할 수 없는 아픔을 준 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01:05박충건 의원도 사과를 받아들인 듯하죠.
01:07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북한의 러브콜까지 보내면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축소 지시를 내렸던 한미연합훈련.
01:15연합사 창설 이후 처음으로 훈련 중에 반토막으로 축소된 것과 관련해서 조현 외교부 장관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보고 알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1:30연합훈련은 그냥 점심 약속한 게 아니라 두 주권 국가가 서로 간에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자는 것이잖아요.
01:36이런 방식으로 이렇게 변경되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데 미국에 항의했습니까?
01:41항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1:43항의란 말이 싫으십니다. 문제 제기하셨습니까? 왜 이러는 것인지.
01:46당연히 문제 제기를 했고 추가적으로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01:54제가 말씀드린 항의란 말과 문제적이라는 뜻이 좀 다른가요?
01:58저한테는 좀 다르게 들립니다.
01:59분명 저하고 끝까지 지켜보려고 계신 건 아닌데요?
02:02한동훈 의원님이 어떤 자세로 지켜보는지 모르기 때문에 저와 똑같은 입장에서 지켜본다고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02:11그러면서 조현 외교부 장관, 주한 미국 대사를 초치해서 협의를 나눴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02:18초치라는 건 상대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는 걸 의미하는데
02:25이런 외교적 표현, 초치를 미국을 향해 썼다는 것도 꽤 이례적인 일입니다.
02: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31감사합니다.
02: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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