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00:09과거 코로나19의 경우 감염 후 5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감염력이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00:17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22연구팀은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원리를 모방한 가짜 세포 비콘을 활용했는데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비콘과 만나면 세포막 융합 과정이 일어납니다.
00:34이후 초록색 형광신호가 나타나고 감염력을 잃은 바이러스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00:41이번에 개발한 바이러스 진단 기술입니다.
00:43유전자 추출이나 증폭 과정 없이 채취된 시료와 용액을 섞기만 하면 약 5분 안에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52바이러스가 감염시켰을 때 저절로 이렇게 바이러스 유전자가 비콘 내부로 전달이 되면서 비콘 내부에 있는 유전자 가위가 작동을 해서 녹색 형광을
01:03강하게 만들어내게 되는 원리입니다.
01:05즉, 막 융합과 유전자 가위 이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해서 특정 바이러스에서만 신호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를 할 수 있었습니다.
01:13연구팀은 실제 환자 검체 100개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91.7%의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1:21또 코로나19와 독감 등의 바이러스를 구분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0연구팀은 검사 영역을 다른 신종 바이러스로 확대하고 상온 보관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1:48YTN 사이언스 임눌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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