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상습적인 근태 불량으로 해고된 SK 하이닉스 전직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약 10억 원의 임금과 성과급을 청구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00:0911 헤롤드 경제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민사일부는 최근 SK 하이닉스 전직 직원 A씨가 제기한 해고 무효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00:19내렸습니다.
00:20A씨는 해고가 무효임을 확인하고 해고 없이 계속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과 성과급 등 약 9억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지만
00:29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0:31법원이 인정한 회사 징계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30차례 출장 중 10여 차례 근태를 위반한 것으로
00:41나타났습니다.
00:42출장지에 도착한 뒤 1에서 27분만 머물고 퇴근하거나 출장 이동 시간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사례 등이 확인됐습니다.
00:51A씨는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잇따라 구제 및 재심을 신청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0:58이후 부당해고 취소 소송을 제기해 2심에서는 승소했지만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고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도 최종 패소했습니다.
01:07이후 A씨는 청구 취지를 달리해 다시 해고 무효를 주장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01:13그는 법인 차량 GPS 기록 원본 데이터 없이 무단 이탈을 판단할 수 없고 카드기 기록이 없는 곳에서 다른 장소에서 회의하거나
01:21차 안에서 업무와 미팅을 준비해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01:26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반복적인 근태 위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01:30특히 A씨가 해고 전인 2019년 3월 직무태만으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고 2020년 7월에도 다른 사유로 견책 처분을 받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01:40재판부는 A씨가 해고 이전에도 2019년 3월 직무태만으로 감봉 3개월, 2020년 7월에도 다른 사유로 견책 등 징계 처분을 받기도 했다며
01:50A씨의 불성실한 업무 태도는 사측 사이의 신뢰관계를 중대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1:56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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