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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극한 더위'는 주춤...한반도 덮었던 열돔 깨졌다
02:43 투표 마감 뒤 투표자 수 '널뛰기'...합수본 수사
04:58 6,000km 이동한 태풍 중국 강타...'경제수도' 쑥대밭
07:08 끝없는 황정민 사생활 공방...반복되는 '폭로의 공식'
09:31 '폭염 취소' 어느 팀에 도움?...프로야구 내일 재개

제작: 정윤주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810162130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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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반도를 덮었던 열놈이 깨지면서 극한 더위는 꺾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강한 더위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00:06중국과 일본 주변의 태풍 두 개가 앞으로 날씨의 변수입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장하영 기자, 극한 더위에 익숙해져서인지 어제부터는 꽤 견딜만해진 것 같습니다.
00:18하지만 실제 기온은 평년보다 더운 수준이죠?
00:22네, 상대적으로 더위를 덜 체감하는 것뿐이지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00:26오후 2시 40분 현재 서울 기온 34.1도인데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00:34강원과 경북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1도에서 4도 정도 높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00:41오후 2시 기준 우리나라 최고 기온을 색깔로 나타냈습니다.
00:45지난주에 비해 붉은 기온이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00:48경기 양주시 가남리가 36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 전북 전주 공식 기온이 34.5도 기록했습니다.
00:57전주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고요.
01:00경기 북부를 제외한 수도권, 강원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1:08극한 더위에서 벗어난 건 한반도를 덮었던 이중 열돔이 잠깐 흐트러졌기 때문입니다.
01:14우리나라는 7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 또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 이렇게 이중 열돔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01:24그런데 어제부터 티베트 고기압은 서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은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01:34우리나라 주변에 태풍도 여러 개가 발달해 있던데 앞으로 비가 올까요?
01:38네, 현재 진행 중인 태풍은 13호 돌핀과 15호 찬홈, 16호 페이로우 이렇게 3개입니다.
01:47이 중 지켜봐야 할 태풍은 13호와 15호입니다.
01:50지난달 27일에 발생한 13호 태풍 돌핀은 아주 천천히 서쪽으로 움직여 어젯밤에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01:59강도 2를 유지하고 있는데 세력이 약화한 뒤 남은 비구름이 다음 주 중반에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어 서해에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02:0815호 태풍 찬홈은 돌핀보다는 세력이 약하지만 일본을 관통해 우리나라로 돌진해 돌핀보다 빠른 시일에 우리나라 동해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2:19내일쯤 일본에 상륙하고, 글피인 13일부터는 독도가 열대저압부의 세력권에 둡니다.
02:26두 태풍의 현재 경로와 세력이 약화한 뒤의 상황, 이 둘 모두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2:32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비피해와 더위피해 모두 대비해야겠습니다.
02:3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
02:4363 지방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시점에 투표자 수 집계가 최종적으로 수백 명씩 늘거나 줄어든 걸로 파악됐습니다.
02:53합수본도 관련 자료를 확보해 위법하게 조작이 이루어졌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02:5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3:01우정훈 기자, 투표가 끝나고 투표자 수가 바뀐 사례가 확인됐다고요?
03:06네, 각 읍면동에서 취합한 투표자 숫자와 선관위가 최종 공개한 내용이 수백 명이나 다른 곳이 있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03:14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3,500여 개 지역 중 29곳에서 100명 이상의 투표자 수 우차가 발생했습니다.
03:22경기 안성 공도 제4투표소는 현장에서 집계한 오후 6시 기준 투표자 숫자는 2,100여 명이었는데 최종 투표자는 1,494명으로 약 29
03:33%가 줄었습니다.
03:35이와 반대로 최종 투표자 숫자가 현장 집계보다 늘어난 곳도 있었습니다.
03:39부산 수영구 광안 1동의 경우에 7,100여 명이던 오후 6시 투표자 수가 785명 증가한 거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03:48검경 합수본은 선거 종료 이후 선관위가 시스템에 재접속한 내역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허위 입력이나 조작이 이루어졌는지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04:00합수본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04:03합수본도 투표 종료 뒤 발생한 투표자 수 5차 자료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4:09다만 당장 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를 입건하거나 추가 압수수색을 나설 단계는 아니라는 게 합수본 측 설명입니다.
04:16낮 시간대에 이루어졌던 실시간 투표율 조작 의혹의 경우에는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일종의 조작 지침을 전파한 것과 달리 선거 종료 이후 드러난
04:26투표자 수 차이는 그 과정에 위법성이 추가로 드러나야 한다는 겁니다.
04:30이와 별개로 국민의힘 주진호 의원은 오후 3시에 투표자 숫자가 오후 1시에 먼저 입력되는 등 미리 오입력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는데요.
04:39합수본은 추후 들여다볼 부분인 것 같지만 여건상 당장 수사에 착수하진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4:45합수본은 오늘 투표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외유성 출창 의혹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4:55지금까지 4.19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58태평양에서 발생해 무려 6천 킬로미터 넘게 이동한 제13호 태풍 돌피는 결국 중국을 강타했습니다.
05:05경제수도로 꼽혀낸 상하이와 항저우 등 동부연화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05:10중국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5:13베이징입니다.
05:15이번 태풍 얼마나 강력했습니까?
05:18태풍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5시 반과 6시쯤 중국 동부 저장성 해안에 두 번에 걸쳐 상륙했습니다.
05:28당시 최대 풍속은 초속 42m, 시속 150km 넘는 강풍과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5:37현지 당국은 최고 등급인 태풍 적색 경보를 내렸고 주민 100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05:44경제수도 상하이에서만 여객기가 1500편 가까이 취소됐고 열차와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05:53앞서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와 타이완도 강타했는데요.
05:57타이완에선 6명 부상에 재산피해 632건이 접수됐고 항구에 쌓아둔 컨테이너들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06:09이런 태풍의 강도가 주목이 됐는데 중국에선 이례적으로 보는 대목이 또 있다고요?
06:14지난달 27일 적도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 돌핀이 무려 6000km 넘게 이동했다는 점입니다.
06:2415일 이상 세력을 유지한 것도 보통 태풍 수명의 3배를 웃돈다고 합니다.
06:30태풍 소용돌이의 전체 크기가 한반도보다 큰 직경 1300km를 뒤덮는다는 점도 이례적입니다.
06:38태풍 발달 과정에서 태평양의 열과 수증기를 꾸준히 공급받으면서 새를 불렸다는 설명인데요.
06:47그래서 태풍이 상륙한 저장성은 물론 안우이와 허난 등 주변 지역까지 산사태,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6:56또 태풍은 모레까지 한반도에서 가까운 산둥과 베이징에도 폭우를 뿌릴 거란 예보입니다.
07:04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7:07익명의 SNS 게시물에서 시작된 배우 황정민 사생활 폭로 논란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07:15유명 연예인을 겨냥한 폭로가 왜 끊이지 않는지 김승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7:23지난달 말 신원을 알 수 없는 SNS 계정에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관련 글이 갑자기 올라왔습니다.
07:30황정민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통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자료는 물론 사진까지 공개됐습니다.
07:36황정민의 소속사는 작성자가 황정민을 스토킹한 범죄 피의자이고 법원이 벌금 300만 원의 약속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07:46작성자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맞섰습니다.
07:52지난해 배우 김수현 역시 고 김새론과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뒤 사진과 메시지가 폭로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8:02김수현은 의혹이 불거진 뒤 1년 만에 경찰의 무혐의 결론이 나온 뒤 해외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 사이 연애 활동에는
08:11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08:12두 사건의 사실관계와 당사자는 다르지만 공방이 확산하는 과정은 닮았습니다.
08:18폭로와 반박이 나오면 또 다른 폭로가 나오는 진실 공방이 이뤄졌다는 겁니다.
08:23그 앞뒤 맥락이라든가 전후 대화 내용 그리고 말할 때의 태도나 목소리 이런 것들까지 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 이것이 어떤 상황에서
08:33나온 말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08:35또 하나의 공통점은 폭로 대상이 톱스타라는 점입니다.
08:40SNS에 글 하나만 올려도 주장을 빠르게 공론화할 수 있고 상대가 유명할수록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커집니다.
08:47그만큼 여론을 등에 업고 상대를 압박하거나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커진다는 분석입니다.
08:56하지만 의혹은 빠르게 퍼지는 반면 사실관계를 가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 폭로 대상이 된 당사자로서는 대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09:05굉장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09:09결국은 재판에 가서 사실관계 하나하나가 다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보여집니다.
09:15여기에 새로운 사진이나 글이 나올 때마다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폭로를 확대 재생산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는 비판도
09:26나옵니다.
09:27YTN 김승환입니다.
09:30프로야구에서 유래가 없었던 닷새 동안의 폭염 취소. 과연 어느 팀에 더 도움이 됐을까요?
09:36새로 마련된 폭염 대책에 따라 내일 재개하는 프로야구는 오후 7시에 시작됩니다.
09:42이경재 기자입니다.
09:46폭염 취소가 가장 반가웠던 팀은 LG였습니다.
09:50지난달 2일 정규리그 우승 확률 70% 육박했던 50승에 선착한 기쁨도 잠시.
09:58LG는 후반기에 3승 1무 12패로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10:03투타가 동반 부진에 빠졌고 강팀다운 경기 운영도 사라졌습니다.
10:08잘 나가던 삼성도 취소 전 5경기에서 1승 4패로 선두를 KT에 뺏겼습니다.
10:17새로 영입한 외국인 주수 페덱과 보스가 차례로 무더위에 허덕였습니다.
10:23에이스 후라도가 복귀할 시간을 번 삼성은 지난해까지 일본 1군에서 뛴 미야몰이로 아시아쿠터를 교체하고 1위 탈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10:42반면 6연승으로 선두를 꿰치한 KT와 박준순과 김민석에 김대한까지 박마희가 터지며 3위까지 넘보던 두산에게는 강제 휴식이 반갑지 않았습니다.
10:56KT와 두산 모두 아시안게임 때 선발 투수가 2명씩 빠지는 상황이라 걱정이 더 쌓였습니다.
11:029월이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데 제가 이번에는 꼭 도움 주고 싶습니다.
11:08내일 다시 열리는 프로야구는 7시에 시작되고 3회와 7회 종료 후엔 4분씩 쿨링타임이 적용됩니다.
11:16무더위 변수와 경기 취소가 어느 팀에 도움이 될지 후반기 추가된 반전 포인트입니다.
11:23YTN 이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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