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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앵커]
범여권 내부간의 노선 투쟁이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2007년 그러니까 20년 전, 국회의원이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이 함께 정치 활동을 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송영길 의원이 "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을 깔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잘 참고 잘 견디겠다"고 했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을 깔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정청래가 정통(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모임을 할 때 더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이재명 당시 변호사였죠. 뭔가 좀 아래로 깔아보는 그런 느낌."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 지지 모임 당시, 의원이던 정 전 대표가 대통령보다 높은 위치였던 걸 소환하며, '명청대전'을 부각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어 "이 대통령보다 먼저 국회의원이 된 만큼 좀 깔본다" "대통령으로서 존중이 부족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정 전 대표가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가 "평택 공천을 후회한다"고 말한 것도 직격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자기 아들한테 '내가 너 낙태했어야 하는데 낳았다'는 것과 똑같다."

친청계는 발끈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명청 갈등 이러는데 저는 이 용어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아니, 구체적인 근거를 한번 대보십시오."

최민희 의원은 "그로테스크한 언어 생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잘 참고 잘 견디겠다"며 "당원들께서 저를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 대표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20여 년 전 일까지 꺼내는 등 전당대회 감정 싸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김민정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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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범여권, 이 내부의 노선 투쟁이 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00:04그 중심에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00:062007년, 그러니까 20여 년 전, 국회의원이던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와
00:11이재명 대통령이 함께 정치 활동을 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00:15송영길 의원이 정 전 대표가 이 대통령을 깔본다고 주장했습니다.
00:19정 전 대표는 잘 참고 잘 견디겠다고 했습니다.
00:23이준석 기자입니다.
00:26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대통령을 깔본다고 주장했습니다.
00:33정청래가 정통 모임을 할 때 더 높은 자리에 있었으니까.
00:37이재명 변호사와 당시 변호사였죠.
00:40그리고 뭔가 좀 이렇게 아래로 깔아보는 그런 느낌이라고.
00:46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 지지 모임 당시
00:49의원이던 정 전 대표가 대통령보다 높은 위치였던 걸 소환하며
00:53명청대전을 부각했습니다.
00:56송 의원은 이어 이 대통령보다 먼저 국회의원이 된 만큼 좀 깔본다.
01:01대통령으로서 존중이 부족한 게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01:05정 전 대표가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가
01:07평택공천을 후회한다고 말한 것도 직격했습니다.
01:11자기 아들한테 내가 너 낙태 있어야 했는데 그냥 나와서.
01:15비유가 좀 커지게.
01:17그런 거 똑같은 거잖아.
01:18친청계는 발끈했습니다.
01:21명청 갈등이 이러는데 저는 이 용어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01:26구체적인 근거를 한번 대보십시오.
01:29최민희 의원은 그로테스크한 언어생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33정 전 대표는 잘 참고 잘 견디겠다며
01:36당원들께서 저를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01:41당대표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20여 년 전 일까지 꺼내는 등
01:45전당대회 감정 싸움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01:48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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