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순방 귀국길에는 초대를 받았지만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당내에 여전합니다.
00:09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로 시끄러운 국민의힘에선 가을 전까지 다 함께 물러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이 대통령 귀국길이 당청 갈등서를 불식할 기회가 될 거란 관측도 있었는데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00:30네, 9일 전 정청래 대표가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정권은 짧다는 발언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명청 갈등이 폭발했는데요.
00:40이후 민주당 모두는 친명이다,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라며 진화에 주력했던 정 대표가 귀국 행사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00:49그런데 정작 환송 행사장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마주한 시간은 2초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00:55정 대표가 90도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미소를 지으며 대통령을 바라봤지만 이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 없이 곧바로 지나쳤습니다.
01:04당내에서는 정청래 대표 연임 도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1:09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끌 적임자인지 정청래 대표가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있을 거란 뼈 있는
01:18말을 던졌습니다.
01:19김 의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31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당원 주권을 강조해온 정 대표를 겨냥한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01:4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는 일단락이 됐습니까?
01:47최고위가 열릴 때마다 장 대표와 지도부 사퇴설이 분출하지만 오늘도 뾰족한 결론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01:54먼저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의 공개 회의 석상 발언 들어보시죠.
02:09이에 당권파 조강한 최고위원이 즉각 마이크만 잡으면 외계어를 하는 분이 많다고 비꼬았고
02:15정점식 원내대표도 회의 말미 공개 회의에선 정지된 의견만 나가야 한다며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02:23김재원 최고위원은 집안 사정을 이유로 최고위에 불참했는데 일각에선 벌써 최고위 붕괴 시나리오까지 거론됩니다.
02:31이미 공개적으로 총사퇴를 언급한 양양자 우재준 최고위원에 더해 두 명이 더 사퇴 의사를 밝히면 지도부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건데요.
02:40어제 의원 총회에선 영남권 중진 의원들까지 나서 장 대표 퇴진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02:45다만 장 대표가 지금 사퇴하면 차기 지도부가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복잡한 수싸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02:56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볼 국정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죠?
03:03네, 우선 국조특위가 오전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03:11위원장은 국민의힘 모선 윤상은 의원이, 여야 간사는 민주당 윤건영, 국민의힘 서본수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03:19이후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계획서가 통과되면 국정조사는 본 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03:25한편 한성숙 국무총리 인청특위도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3:3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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