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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자연 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늘(19일)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입니다.

조선의 유교적 가치관과 제례 의식, 전통적 건축 양식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7건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재됐습니다.

인류가 보존할 세계 문화·자연 유산을 결정하고 보존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988년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하고 38년 만에 처음 열리는 행사입니다.

특히 전쟁의 잿더미에서 성장한 부산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려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제사회의 협력이 한 도시와 나라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바로 이곳 부산이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부산 세계유산위원회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150여 개국의 대표단과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지 등 자연유산 8개,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와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해변 등 문화유산 21개 등에 대한 세계유산 심의가 이뤄집니다.

지난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갯벌도 지역을 넓혀 확대 등재될 가능성이 큽니다.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 : 세계유산위원회는 앞으로 10일 동안 세계유산협약의 이행과 등재 신청의 심의, 보존 등을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분쟁 등에 따른 난제를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강연, 볼거리 등이 준비됩니다.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와 주변에서 무형 유산축제와 전통 공연, 영화제 등이 펼쳐지고 축구장 2개 규모의 대한민국관에 이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백지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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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계문화자연유산의 등재와 보존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늘 부산에서 시작됐습니다.
00:07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00:13박순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8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입니다.
00:22조선의 유교적 가치관과 재래의식, 전통적 건축양식이 한데으로어지는 문화유산으로
00:28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7건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재됐습니다.
00:34인류가 보존할 세계문화자연유산을 결정하고 보존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00:441988년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하고 38년 만에 처음 열리는 행사입니다.
00:50특히 전쟁의 잿더미에서 성장한 부산에서 문화유산을 통한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려 의미가 남다릅니다.
00:58국제사회의 협력이 한 도시와 나라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바로 이곳 부산이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01:1129일까지 계속되는 부산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150여 개국의 대표당과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01:21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지 등 산유산 8개, 중화아시아의 실크로드와 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해변 등 문화유산 21개 등에 대한 세계유산
01:34심의가 이뤄집니다.
01:36지난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갯벌도 지역을 넓혀 확대 등재될 가능성이 큽니다.
02:02세계유산위원회에 맞춰 다양한 공연과 강연, 볼거리 등이 준비됩니다.
02:07행사장인 부산 백스코 주변에서 우영유산축제와 전통공연, 영화제 등이 펼쳐지고 축구장 두 개 규모의 대한민국 간에 이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02:19마련됐습니다.
02:20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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