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경선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00:07국회에서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놓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2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민주당, 게임의 룰을 놓고 논쟁이 길었는데 결국 선호투표제를 확정이 된 거죠?
00:24네, 선호투표제는 후보별로 순위를 매기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표를 순위별로 재배분하는 방식인데요.
00:33첫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도 당일 당선자가 결정됩니다.
00:38그간 당원당규 위반이란 친천계 반대로 최고위가 파행을 거듭하며 논의가 공전해왔는데
00:43후보 등록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 아침 다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의결을 강행한 겁니다.
00:50표결이 아닌 구두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최고위원들 의견 수렴이 이뤄졌는데요.
00:56이 과정에서 친천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원당규에 위반되는 절차에 참여할 수 없다며
01:02최고위 도중 회의장을 박차고 나와 최고위원직을 사임했습니다.
01:06친천계로 분류되는 나머지 최고위원 3명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01:10파국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심정으로 결단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01:14다만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을 청년 최고위원 몫으로 분리해 선출하는 안은 부결됐습니다.
01:22이러한 결과를 두고 정청래 전 대표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면서도
01:27당원들께서 자신을 지켜달라고 SNS로 짧은 입장을 냈고요.
01:31김민석 전 총리는 청년 정치의 길을 넓히는 청년 최고위원 도입이 특정 후보 반대로 무산됐다며
01:38대의보다 작은 이익을 앞세운 자기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01:45보완수사권을 놓고도 민주당 내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것 같은데요.
01:49오늘 의원총회를 연다고요?
01:52네, 오후 2시 열립니다.
01:54최근 이른바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을 계기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01:58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대한 신중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02:02민주당 일부 법사위원들조차 앞서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상태인 만큼
02:07의총회선 난상토론이 예상되는데요.
02:10다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심 경쟁이 한창인데다가
02:14대다수는 여전히 전면 폐지 입장이 확고해
02:17실제 궤도 수정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02:20국민의힘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와 함께
02:22보완수사권 필요성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02:26장동현 대표는 토론회에서 지금 필요한 건
02:29검찰개혁이 아니라 경찰개혁이라면서
02:31민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추진하는 건
02:34단지 전당대회 국면 속 강성당원들을 위한
02:37선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2:40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준비 중인데요.
02:45이 법안엔 오는 10월 문을 여는 중수청 공소청 개청 시점을
02:491년 늦추는 내용과 함께
02:50검찰의 공소취소 권한을 삭제하는 조항도 포함됩니다.
02:57국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 청문회가 열리고 있죠?
03:03네, 그렇습니다.
03:04국조특위 출범 뒤 첫 청문회인데요.
03:0710시 개의한 청문회엔 위철한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03:11노태학정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해
03:13선관위 관계자 등 90여 명 증인이 출석했습니다.
03:16본격적인 청문회 시작 전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있는
03:20투표용지 247만 장에 대한 재건표 안건도
03:24여야 위원들 사이 논의됐는데요.
03:26민주당은 즉시 재건표 입장을 펴는 반면
03:28국민의힘은 수사 대상인 중앙선관위 주도로
03:31재건표가 이뤄지면 신뢰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반대했습니다.
03:35청문회 초반부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경위부터
03:38부정선거 음모론, 선관위 각종 비유혹 등
03:41두루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3:4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