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82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구협회에 대한 수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조경원 기자, 오늘 경찰이 부른 인물이 누굽니까?
00:19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이었던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27A씨는 지난 2024년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정혜성 전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00:38오전 10시부터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0:47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전 회장이 전력강화위를 협박해 업무를 방해했고
00:53능력이 안 되는 홍 전 감독이 돈을 받아간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1:00현재까지 축구협회와 관련한 사건 9건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일 사건을 모두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겨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10그럼 경찰이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까요?
01:12네, 경찰은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이 대한축구협회 규정과 절차에 맞게 진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2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인물을 참고인으로 부른 것도 당시 회의 심의 내용이 실제 선임 과정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따져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1경찰은 앞서 지난 9일 박주호 당시 전력강화위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한 차례 조사했는데
01:37박 전 위원은 홍 전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3경찰은 앞으로 전력강화위원회뿐만 아니라 상위기구인 축구협회 이사회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01:52어느 정도 진술과 증거가 확보되면 이후에는 정몽규 전 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을 직접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9어제 박종보 서울경찰청장도 축구협회 수사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02:062년간 이어져온 수사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2:1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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