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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우리 증시에도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후 4시에 해상 봉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요. 그러면서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얼마나 영향이 있었습니까?

[김태봉]
이란과의 갈등이 장기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우려로 인해서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는 것 같고요. 또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겠다, 이런 것에 대해서 미국이 제재를 가하면서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부과하겠다는 것 때문에 개입을 했는데 또 미국이 통제를 하면서 또 화물 가치 20% 비율을 받겠다고 소셜미디어에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사실 지난달만 해도 마코 루비오 장관이 국제수로에서 어떤 국가든 통행료든 수수료든 부과할 수 없다는 국제 법규상 원칙을 얘기했는데 그거와 반하게 트럼프가 얘기했다는 거죠. 이게 실제로 부과될지 안 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트럼프 특유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발언한 것일 수도 있는데 아마도 그 내막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에 있어서 미국이 개입하는 데 상당한 비용적인 부담이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심리 위축됐고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을 했는데 특히 반도체주가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 겁니까?

[김태봉]
반도체라는 것 자체가 국제 무역 상에서 핵심적인 산업이고 기본적으로 무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자재 성격인 원유 가격이 올라간다는 건 그런 무역상에서의 비용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아마도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국제유가도 다시 폭등했는데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 높아지는 것 같은데 이건 얼마나 갈 것 같으세요?

[김태봉]
전쟁 초기만 해도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넘어서 120달러, 심지어...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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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헤어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0:07변동성이 커진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는데요.
00:12관련해서 김태봉,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00:16어서오세요.
00:16안녕하십니까.
00:17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후 4시에 해상 봉쇄 재개하겠다고 밝혔고요.
00:24그러면서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을 했습니다.
00:26얼마나 영향이 있었습니까?
00:27네, 이게 이란과의 갈등이 장기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00:34그런 우려로 인해서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는 것 같고요.
00:38또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겠다 이런 것에 대해서 미국이 제재를 가하면서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데
00:48트럼프 대통령이 또 사실은 이란이 부과하겠다는 것 때문에 개입을 했는데
00:55또 트럼프가 이거를 이제 통제를 하면, 미국이 통제를 하면서
00:59또 20%의 어떤 환물의 가치의 20%의 비율로 비용을 받겠다라고 또 소셜 미디어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1:10이게 사실은 지난달만 해도 마크 루비오 장관이
01:13국제 수로에서 어떤 국가도 통행료든 수수료도 부과할 수 없다라는 어떤 국제법규상의 어떤 원칙을 얘기했는데
01:22그거와 반하게 트럼프가 얘기를 했다는 거죠.
01:25이게 실제로 부과가 될지 안 될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1:28또 트럼프 특유의 어떤 협상 카드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발언을 한 것일 수도 있는데
01:34아마도 그 내막은 지금 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이 갈등에 있어서
01:40미국이 개입하는 데 상당한 어떤 비용적인 부담이 있는 것으로 이제 비춰진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1:48그러면서 지금 투자 심리 위축됐고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을 했는데
01:53특히 반도체주가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01:55이건 왜 그런 겁니까?
01:56이제 반도체라는 것 자체가 국제 무역상에서 핵심적인 어떤 산업이고
02:03기본적으로 이제 무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어떤 원자재 성격인 원유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02:09그런 이제 비용 무역상에서의 어떤 비용 증가를 이제 가져오기 때문에
02:16반도체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는 우려 때문에 아마도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02:22말씀하신 것처럼 국제 유가도 다시 폭등했는데
02:25이거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 높아지는 것 같은데 이건 얼마나 갈 것 같으세요?
02:29이제 전쟁 초기만 해도 국제 유가가 110달러를 넘어서 120달러 심지어는 전쟁이 확전이 돼서
02:36150달러라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아직은 90달러가 아닌 수준이어서
02:45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전일 대비로는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을 했기 때문에
02:52좀 우려되는 측면은 있습니다.
02:54이제 이 상황이 오늘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텐데
02:59일단 어제 증시 상황을 살펴보면 변동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03:04두 달 만에 7천선이 붕괴했어요.
03:06왜 이렇게까지 많이 빠진 거죠?
03:09이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03:11주식 시장을 제가 한참 봤을 때 이렇게 변동성이 장기간 동안 컸던 적이 있나
03:18거의 한동안 핫했던 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03:29심지어는 인지적인 괴리도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03:32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어떤 장기적인 전망이 굉장히 긍정적인 측면도 있거든요.
03:40AI 혁신으로 인한 어떤 구조 변화 때문에 반도체 수요가 이전 사이클과는 다르게 계속 확대가 될 것이다.
03:48심지어는 SK 최태원 회장도 며칠 전에 그런 발언을 했었거든요.
03:54그런 장기적인 어떤 긍정적인 전망 가운데서도 지금 한두 달 정도 됐죠.
04:01한 두 달 가까이 된 것 같은데 급락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04:06그런 전망과 어떤 금융시장, 주식시장에서의 가격에 괴리가 좀 발생을 하는 것 같고요.
04:13왜 그런가라고 물어보면
04:17사실 얼마 전까지는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04:20어느 정도 리밸런싱 등의 이유로 조정이 될 수 있다고 진단을 해왔었는데
04:26이 며칠간을 보면 좀 과하게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04:32조정이라고 치기는
04:33단순한 조정이라기보다는 뭔가 이거를 진폭시키는 어떤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것 같다.
04:41일정 부분은 레버리지 ETF와 같은 그런 금융 상품들이
04:45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04:51실제로 교수님 보시기에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04:56변동폭에 크게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겁니까?
05:00이게 레버리지 ETF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05:03사실 금융시장이 파이가 커지고 좀 성숙화되면서
05:07다양한 파생상품 이런 ETF 것들이 생겨날 수 있고
05:12사실 미국의 주식시장을 보면
05:14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굉장히 많습니다.
05:18다양하게 많은 운영사들이 이미 상품들을 출시했었고요.
05:24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 미국의 주식시장의 변동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거죠.
05:30그러면 차이가 무엇이냐.
05:31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 기관들의 비중이 꽤 크고요.
05:39국내 금융기관의 좀 안정적인 자금의 비중은 굉장히 적습니다.
05:44장기 투자를 위한 안정적인 자금이 작다 보니까
05:48뭔가 변동성이 커졌을 때 그런 위험들을 흡수할 수 있는
05:52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작은 상태인 거죠.
05:56이런 거를 소위 천수답 구조라고 합니다.
05:59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06:03이 레버리지 ETF가 출시가 됐고요.
06:06심지어는 시점도 조금은 굉장히 위험한 순간에 됐습니다.
06:12한참 고점을 하행해서 달려가는 그런 와중에
06:17언젠가는 한 번쯤은 조정돼서 하락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06:22고점에서 이게 출시가 되다 보니까
06:24또 개인 투자자들은 그런 상황 모르고
06:28뒤늦게
06:28뒤늦게 불나방처럼 달려드니까
06:30이게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06:33이게 더 커지는
06:34그런 변동성을 키우는 것이 아니었나
06:37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사료가 됩니다.
06:40금융당국에서 이런 상황 자체를 전망을 하진 못한 것 같아요.
06:45그래서 이걸 좀 막아야겠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06:49뒤늦게 보완책을 마련한다고는 합니다.
06:52지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6:54그렇죠. 이제 금융위원장님이신가
06:57금감원장님이신가
06:57한 달 전에 들어 누워서라도 반대할 걸
07:01뭐 이런 후회를 하시는
07:02이찬진 근거
07:03네 맞습니다.
07:04말씀을 하셨는데
07:05저도 좀 지나고 보면
07:07그런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07:10이게 시점도 안 좋았고
07:11우리나라 금융시장 특유의 어떤
07:14천수답 구조 하에서
07:16이거가 과연 올바랐느냐라고 물어보면
07:19사실은 적절하지 못했다.
07:21좀 더 준비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고요.
07:23그러면 이것을 이제
07:25보완책이라고 해서 정부가 지금 내놓은 방안들
07:28또는 여러 민간 운영사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나온 아이디어라는 게
07:33결국 그냥 진동폭을 줄일 수 있는
07:35두 배의 추종이 아닌
07:371.5배의 추종인 거죠.
07:39.5배로.
07:39그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특성상
07:44음해복리 효과라고 해서
07:46변동폭이 커지면
07:49누적적인 음해복리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07:53개인 어떤 계좌상에서의 변동성이 커지는 부분이 있고요.
07:57또 시장 전체로 보면 레버리지 상품 자체가
08:021일 배율만큼의 어떤 지수를 맞추기 위해서
08:113시 20분에서 3시 반 장 마감 시간에
08:15자동 추격 매매를 합니다.
08:17하루 종일 지수가 올랐다고 하면
08:21무조건 더 사서 배율을 맞춰줘야 됩니다.
08:24하루 종일 떨어졌으면 그 시간에 또 팔아야 됩니다.
08:29그러니까 추격 매매 때문에
08:32올랐으면 더 비싼 가게 사기 때문에 더 올라가고요.
08:36떨어지면 더 낮은 가게로 팔기 때문에 더 떨어지는
08:39그거 자체가 시장 전체의 어떤 변동성을 키우는
08:43메커니즘을 만들고 있거든요.
08:45이걸 누군가 흡수해줘야 되는데
08:46흡수할 수 있는 기관은 없고
08:48그러다 보니까 이거를 2배율에서
08:521.5배율로 줄이면
08:55그런 추격 매매 자체의 규모가 작아지니까
08:58변동폭이 작아질 수 있는 효과는 있는 거죠.
09:01이런 처방들이 사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09:05근본적으로 해결하느냐라고 물어보면
09:07사실은 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9:11그래도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은 상황이어서요.
09:13지금 이거 충격을 개인들이 많이 흡수하고 있고
09:16또 비투한 분들도 많기 때문에
09:19지난주부터 어제까지의 코스피 시장 변동폭 보면
09:22상당히 컸잖아요.
09:23그래서 대응책을 빨리 내놓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09:27시점도 어떻게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09:31아무래도 일단 그런 보완책들
09:35완벽하게 해결은 안 되겠지만
09:37그런 것들을 빠르게 도입을 해서
09:39변동폭을 줄일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만들어 놓고
09:42두 번째는 개인 투자자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09:46레버리지 ETF 상품을 매매하기 위해서
09:50사전 교육이라는 것을 받지 않습니까?
09:53이거를 좀 더 강화하는 이런 보완책도 있는 것 같고요.
09:57또 진입 장벽 단체를 높여서
10:02예탁금이 천만 원 이상으로만 돼 있는데
10:06이거를 5천만 원으로 상향을 해서
10:08좀 더 큰 자본을 갖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진입을 한다거나
10:12이런 여러 가지 진입 장벽들을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요.
10:16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의
10:19그런 투기적인 성향을
10:20어떻게 해서든 좀 금융 교육을 통해서
10:23조금은 완화시켜야 되지 않을까
10:27이런 생각은 듭니다.
10:29교수님께서 앞서 조정이라고 하기에는
10:32좀 과하다는 말씀 주셨잖아요.
10:34그래서 지금 반도체 이거 고점이라고 하기에는
10:37이른 것 같다라는 시각들도 조금씩 나오더라고요.
10:40이제 바닥일 것이다 라는 시각들도 있던데
10:42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0:44이거는 제가 지난번 지진 한번 계속 나와서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10:50이런 반도체 산업의 특별한 호황
10:55구조 변화에 따른 호황으로 갈 것이냐
10:58또는 기존 사이클처럼 다시 조정이 돼서
11:01다운사이클로 갈 것이냐의 이 논쟁은
11:04앞으로 지속될 겁니다.
11:06계속 거의 제가 보기에는 한 1, 2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논쟁이고
11:11그때마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11:14뭔가 조정론에 대한 이 뉴스들이 나오면서
11:18또 하락을 시킬 거고
11:20너무 또 과도하게 떨어지면
11:21이건 아닌 것 같다.
11:23추세적으로 다시 상승할 거다라는
11:26또 이 논리가 힘을 받으면서
11:28다시 또 올라갈 수 있는
11:30이 논쟁 자체가 금융시장이 어떤
11:33변동폭을 키우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1:36요즘에 주식창 열기가 좀 무섭다는 분들 많거든요.
11:39개인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11:42그거를 제가 알면
11:44저도 그냥 조용히 투자를 할 텐데
11:48기본적으로 저는 레버리지 투자
11:51또는 미소금 활용해서 투자하는 거를 좀 꺼려합니다.
11:56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개인 투자자는
11:58대부분의 자신만의 생업이 있지 않습니까?
12:01하루 종일 집중해야 될 본인들만의 어떤 일들이 있을 텐데
12:06레버리지를 한다거나 미소를 당겨서
12:09이렇게 투자를 한다거나 이 모든 것들은 사실은
12:12굉장히 단기적인 트레이더들의 영역입니다.
12:15이게 개인 투자자가 들어가면
12:18하루에도 이거를 사고팔고를 정말 세밀하게 해야 될 텐데
12:23대부분 그러지 못한단 말이죠.
12:25결국은 뭔가 사놓고 묻어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12:30그럴 때는 그냥 지수에 연동돼 있는 안정적인 그런 ETF라든지
12:36아니면 정말 누구나 다 아는 대형주들
12:39장기적으로는 언젠가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확실한
12:42그런 종목에 대해서 레버리지 없이 그냥 현물시장에서
12:45살고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12:51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2:53최저임금 이야기도 좀 해볼게요.
12:55내년도 최저임금이 오늘 사실상 결정될 것 같은데
12:58일단 노사가 제시한 금액 격차가 690원 정도 됩니다.
13:02노사 각각 얼마씩 제시하고 있습니까?
13:05노동계에서는 상당히 높은
13:09제가 지금 정확한 수치는 제가 확인을 해봤는데
13:12원래는 16.3%까지도 인상시켜야 된다
13:16이런 거를 처음에 제시를 했었고요.
13:19경영계는 0% 동결이다라고 했는데
13:21이게 협의를 통해서 점차 좁아지고는 있고요.
13:25지금 경영계에서는 2% 정도까지가 협상 수준이다라고
13:31얘기는 하고 있습니다.
13:33그런데 이게 대략 2% 중반대에서 협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13:39예측은 되는데
13:41지난 몇 년간 최저임금의 협상 수준을 보면
13:46사실 2018년 때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았었죠.
13:50문재인 대통령 때
13:522020년에는 1만 원 수준으로 올리겠다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13:56그때 당시 7,530원이었는데
14:00한 해 동안 16.4%를 올려서
14:03그 다음 해에 8,350원이 됐었습니다.
14:08그래서 한 2년간은 10% 이상씩 인상을 하다가
14:112020년 코로나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152.9%, 1.5%대로 내려왔다가
14:182022년, 23년에는 다시 5% 이상의 인상을 시켰고요.
14:2424년부터 지금까지는 또 2%에서 1%대로
14:29연평균 인상을 시킨 그런 과거의 이력이 있습니다.
14:35그런데 이게 인상을 하면 당장은 좋을 것 같은데
14:39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14:41고용 위축을 불러올 것이다라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14:46특히 최저임금의 인상은
14:51학계에서는 굉장히 첨예하게 갈리는 논쟁거리이긴 합니다.
14:55심지어는 노벨 경제학상을 타신 학자가 쓴 논문에 따르면
14:59아무런 고용 위축은 없다라고 주장을 한 반면에
15:03어떤 다른 학자들이 살펴본 부분에서는
15:06어떻게 이걸 보느냐에 따라서
15:09즉 산업별로 보고 또는 경력자 아니면
15:13그런 신규 진입자에 따라서는 고용 위축의 효과가 다를 수 있다.
15:19특히 취약계층과 청년층에는
15:23부정적인 영향을 고용 위축을 가져온다는
15:26학계의 어떤 다양한 근거들이 있거든요.
15:29그래서 이 협상 자체가 노동계라고 지금 대변되는
15:34그쪽의 인상을 주장하는 이 그룹이
15:38과연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변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15:44이게 학술적으로는 분명히 최저임금의 인상은
15:48그런 계층의 고용 위축을 타격을 주는 그런 결과들이 있거든요.
15:53그래서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5:56지금 경영계에서는 2% 오른 1만 530원을
16:00그리고 노동계에서는 8.7% 오른 1만 1,220원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16:05오늘 사실상 결정이 될 걸로 보이기 때문에
16:07어떻게 결론이 날지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16:10지금까지 김태봉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6:13고맙습니다.
16:1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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