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은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 속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00:05스페인에선 이상 고온으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11장하연 기자입니다.
00:14하늘이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00:17연기도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00:20스페인 남부 알메리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겁니다.
00:2340도를 넘는 폭염과 강풍이 겹치며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며 최소 11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습니다.
00:41폭염으로 산불 위험성이 커지자 스페인 동부지역인 발렌시아에선 아예 나무 위로 물대포를 분사하며 숲을 적시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00:51미리 산불을 예방하는 겁니다.
00:59프랑스에선 강이 바짝 말랐습니다.
01:03프랑스에서 가장 긴 프랑스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루아르강이지만 41도까지 치솟는 엄청난 폭염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01:13강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프랑스는 지역별로 물 사용 제한 조치를 발령했습니다.
01:1840도 넘게 치솟으며 일부 유럽 시민들에게 도심 속 비키니는 일상복이 됐습니다.
01:26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서유럽은 역대 가장 더운 지난달을 보냈습니다.
01:31세계보건기구 WHO는 유럽 대륙이 이번 여름 중 가장 치명적인 몇 주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39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도 큽니다.
01:41때이른 폭염을 겪은 델기에는 지난달 평소보다 약 40% 많은 1,200여 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01:48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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