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재 경기 연천과 파주, 포천에 이어서 강원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00:05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윤계를 보겠습니다.
00:12오른쪽은 홍성욱 기자인데요. 지금 장소가 어디입니까?
00:18강원도 춘천의 한 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00:21홍성욱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6네, 새벽부터 내리던 피는 그쳤다 내리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00:31지금은 빗줄기가 다소 강해진 상황인데요.
00:34말씀하신 대로 강원 철원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00:39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우려했던 폭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서철을 맞아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00:46제가 나와 있는 곳이 휴양림 인근의 한 계곡인데요.
00:49피서철이면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00:54비가 내리면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는데요.
00:57잠시 제 뒤에 있는 계곡을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01:01물살이 상당히 거셉니다.
01:03물도 많이 불어난 상태인데요.
01:05폭우가 쏟아지면 계곡이 마치 폭포처럼 순식간에 변합니다.
01:09자칫 휩쓸리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01:13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 미처 대피하기도 전에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01:20어른 허벅지 높이까지 계곡물이 차오르면 절대로 무리해서 건너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01:25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 신고 후 구조를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01:31기소 폭우가 잦아지면서 실제로 야영객과 등산객 고립사고가 매년 200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01:37산이 많은 강원 지역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와 낙석 위험도 큽니다.
01:42집중호우 직후 나무가 크게 흔들리거나 산 경사면에 돌이 굴러내린다면 산사태나 낙석 발생 증후인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01:52비가 그치면 다시 찜통더위가 반복되면서 산간 계곡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01:57피서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입니다.
02:01기상정보를 확인하시고 집중호우가 예보됐다면 물놀이나 야영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02:08경기 북부 그리고 강원도 상황 이어서 알아봤습니다.
02:11김희영, 홍성욱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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