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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폐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를 다시 거론하면서 유럽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나토 정상회의가 끝난 뒤 귀국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유럽 주군 미군의 추가 철수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많은 것이 그린란드에 달려 있다"며 그린란드와 관련해 좋은 합의를 이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에도 "나토의 관계를 다치게 한 이유"라며 "그린란드는 덴마크가 아니라 미국에 의해 통제돼야 하는 곳"이라고 말해 병합 필요성을 몇 개월 만에 다시 꺼냈습니다.

미국은 현재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발트해 연안 국가를 비롯한 유럽에 약 8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유럽 동맹국들에 미국에 대한 방위 의존을 줄이고 스스로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을 압박해온 트럼프 정부는 향후 6개월 동안 검토를 거쳐 유럽 주둔 미군 감축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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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리키의 앙카라에서 폐막한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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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나토 정상회의가 끝난 뒤 귀국하는 전용기 에어포스1 기내에서
00:19유럽 주둔 미군의 추가 철수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00:26이어 많은 것이 그린란드에 달려 있다며 그린란드와 관련해 좋은 합의를 이룰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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