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3년 5개월 만에 사퇴한 정몽규 전 회장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6협회장으로 당선이 될 당시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의혹이 있었다라는 겁니다.
00:11일단 축구협회에서 부정을 하기는 했는데 송영훈 대변인께 좀 여쭤보겠습니다.
00:16선거인단을 가지고 조금 이제 본인에게 유리한 식으로 압박을 했다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같은데
00:21축구협회는 당시에 뭐 이의제기 없었다라고 하면서 전혀 아니라고 해명을 하더라고요.
00:25그런 해명을 하기는 했는데 좀 짚고 나와갈 부분은 있어 보여요.
00:28그러니까 축구협회가 지금까지의 선거 방식은 축협회장을 소수의 선거인단이 뽑는 구조였습니다.
00:34그런데 그 선거인단에 포함된 분들이 여러 가지 축구계에 대해서의 권력관계로 인해서
00:40사실은 실질적인 자유로운 선택을 하기 어려웠던 것이 아니냐.
00:44이것이 이 폭로의 핵심이거든요.
00:45그러니까 작년 2월 21일에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5일 앞둔 시점에
00:50한 심판이 심판평가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00:54너 지금 심판 몇 급이지? 승급할 때 되지 않았느냐?
00:57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어떠어떠한 경기도 맡아봐야지.
01:01이런 취지의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01:03그러면 해당 심판으로서는 축구협회 회장을 뽑을 때
01:06내가 유력하다고 평가되는 정몽규 후보를 뽑지 않으면
01:10혹시 내가 축구계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01:12이런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었지 않겠습니까?
01:15그런데 그 선거인단의 숫자라고 하는 것이 기껏해야 100여 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01:19일종의 답정러 선거가 아니었느냐라고 하는 것이 문제제기의 핵심인 거예요.
01:23그러면 앞으로 축구협회가 회장을 뽑을 때 똑같은 구조를 반복할 것인가?
01:28여기에 대해서는 좀 진지한 논의로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1:31네. 청문회가 22일로 잡혔으니까요.
01:34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 속속들이 좀 밝혀지길 바라겠습니다.
01:37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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