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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박지성 "똑같은 실수하면 길 잃는다"
박지성 "축구인으로서 책임감 갖고 있어"
막 내린 '정몽규 시대'… 차기 협회장 선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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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월드컵을 통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안 된다라는
00:29이런 문제의 벽에 부딪힌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00:55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사퇴했던 어제
00:58박지성 위원장을 필두로 한 K축구혁신위원회가 출범을 했죠
01:03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한 박지성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들어보겠습니다
01:08저는 이용표 의원, 박지호 의원도 축구선수 출신이고
01:14그렇기 때문에 축구인으로서 이 사안에 대해서 책임감을 받고
01:19또 이 자리에 있는 것이고
01:21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01:26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서 충분히 모든 논의를 거쳐서
01:29좋은 안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1:34일단 많은 축구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01:38선거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은 저희 모두가 다 공감을 했고
01:44또 또한 지금 현행 제도로서는 안 된다는
01:49어제 열린 K축구혁신위원회 할 얘기가 정말 많았나 봅니다
01:54회의 시간이요 예정보다 50분 이상 초과가 됐다고 하는데
01:57총기를 보니까 그러면 거의 3시간 가까이 한 거예요
02:00도대체 무슨 얘기가 그렇게 길게 오고 한 거죠?
02:03일단 말씀하신 대로 예상보다 50분 정도 추가가 됐습니다
02:06그러면서 혁신위의 성격을 하지만 자문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02:11이렇게 혁신위 안에는 박지성 위원을 비롯해서 대한체육협회, 문체부가 다 참여하기 때문에
02:18굉장히 큰 규모로 또 의미 있는 기구라고 할 수 있는데
02:21주 1회 회의를 이어가면서 한국축구의 발전적 방향으로 나간다는 거죠
02:25그런데 K축구혁신위원회죠
02:28결국은 이 감독이라든지 혹은 대한축구협회장 누가 될 것인지
02:32이런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거버넌스를 얘기했습니다
02:36거버넌스 개혁이 무슨 얘기냐면요
02:38한국축구를 위해서 근본적으로 바꿔야 될 가장 큰 화두는 무엇인지 바로 그걸 던지자는 거죠
02:43그래서 박지성 위원이 한 얘기 중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2:47바로 많은 축구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거가 이뤄져야 된다는 건데
02:52결국 이렇게 선거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장이 결정되면 축구협회 안에서 감독 선임이 되기 때문에
02:58결국 그 큰 그림이 제대로 그려져야지
03:01이런 부수적인 그림까지 제대로 그려질 수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03:06첫 단추를 잘 껴야 되고 큰 그릇이 제대로 구멍이 안 나야 그 안에서 뭐라도 할 수 있겠죠
03:13그런데 좀 우려스러운 건 혁신위가 강제성은 없다면서요
03:18또 이게 정해졌다고 무조건 해야 되는 것도 아니라고요
03:21네 맞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우려가 되는 지점이기도 한데요
03:24더 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03:27왜냐하면 혁신위 같은 경우는 원래 이게 딱 어떠한 권력을 갖고 있는 기구가 아니라
03:32지금 이 상황을 조금 더 혁신적인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서 만든 임시기구라는 거죠
03:37그렇기 때문에 현재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03:40혁신위에서 이렇게 가는 게 어떨 거라고 제안을 했을 때
03:43대한축구협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03:47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위가 왜 힘을 갖고 있냐면요
03:50일단 이렇게 문체부나 대한축구협회가 있기 때문에
03:54자문위 형식으로 얘기를 하더라도 그 얘기를 가볍게 들을 수 없다는 거고요
03:58더 중요한 거 혁신위의 행동과 또한 어떠한 결정을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겁니다
04:04그렇군요
04:05국민들이 지켜보는데 그 안에서 혁신위가 납득할 만한 어떠한 개선안을 내놨는데
04:09그걸 대한축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04:12그 또한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04:14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번 물어볼 때
04:17왜 구속력이 같지 않다라고 선을 긋냐면
04:19정치적 기구로 해석되는 것은 굉장히 이거 조심스럽게 바라본 겁니다
04:24왜냐하면 전 세계의 축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피파 같은 경우도요
04:29정치적 개입을 굉장히 크게 문제 삼고 있다는 거죠
04:31과거에도 실제로 인도라든지 몇몇 국가에서
04:34이 축구의 정치가 개입됐다는 이유로 피파가 문제 삼은 적이 있기 때문에
04:38혁신위의 활동과 범위를 규정해 놓은 거라 볼 수 있습니다
04:42그렇군요
04:43지금 말씀 들으신 것처럼 민주적이고 투명한 이 조직이 갖추어지면
04:49여러 가지 해야 될 식품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죠
04:54박지성 이용표 두 위원이 과연 나설지 축구팬들은 굉장히 관심이 높습니다
05:00그런데 어제 박지성 위원장이요
05:03이 같은 축구팬들의 기대에 딱 선을 그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05:09사기 협회장 선거 예전적으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
05:13여기에 참여를 할 때 혁신을 출마하려는 마음을 먹고 들어왔다면
05:18또 뭔가 다른 쪽으로 해석되는 여지도 충분히 있고
05:21공정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05:23현장의 축구인들 중에서도 협회장에 대한 비전이나 이런 걸 갖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05:29결국엔 이 혁신위가 지속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5:33협회가 지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05:36신뢰를 회복하는 걸 도와드리는 그런 측면에서
05:39혁신위가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05:42많은 팬들이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위원
05:46이렇게 셋 중에 하나가 출마를 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05:50그런데 아닌가 봐요
05:52일단 혁신위가 꾸려졌죠
05:54이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조건은 뭐였는지
05:56최희영 문체부 장관이 얘기를 했는데
05:58그 조건 한번 들어보세요
05:59일단 축구 발전에 대한 시야와 역량을 갖추었다
06:02두 번째, 부당함에 맞서고 분노를 용기 있게 표출할 줄 알아야 된다
06:07세 번째, 국민의 신뢰와 축구계 내부에서 신망이 두텁다
06:10세 가지 모두 박지성, 이영표 모두 해당이 되죠
06:14그런데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06:16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분을 고려해 이들을 모셨다
06:21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06:22방금 박지성 위원도 얘기했지만
06:24차기 출마까지 생각을 하고 이 활동을 한다
06:27그러면 다음번에 나한테 유리한 조건으로
06:30부원가 만들지 않을까라고
06:32누군가 문제 제기할 수 있다는 거죠
06:34일종의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06:36많은 사람들이 박지성 혹은 이영표 같이
06:39누구보다도 먼저 한국 축구에 대한 쓴소리를 내고
06:42누구보다도 오랫동안 투신했던 사람들이
06:44축구협회장에 나서주길 바라는데
06:46그 이전에 가장 강조하는 건 신뢰 회복이죠
06:49신뢰 회복을 위해서 혁신위의 활동을 하는데
06:52이 혁신위 역시 투명해야 된다
06:54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차기 협회장
06:57즉 어떠한 권력에도 관심을 갖지 않은 상태로
07:00혁신위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측면에서
07:02이 세 사람이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겁니다
07:07이 세 사람을 향한 믿음은 분명히 저도 같습니다만
07:13얘기를 들어보니까 그 믿음이 더 강해지네요
07:15더 투명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나가지 않는다라는 말이
07:19소름돋게 더 믿음을 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07:22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감독
07:26이 두 사람과 함께 축구 팬들의 비판을
07:30가장 집중적으로 받아왔던 인물 가운데 하나가 있습니다
07:32바로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인데요
07:35어제 캄보디아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7:392년 전에 홍명보 전 감독 선임 때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장본인이 바로 이 사람이었죠
07:48집 앞에 가서 오후 내내 기다리시다가
07:5011시에 만나서 한 1시까지 계셨다고 해요
07:53어디서 만나셨습니까?
07:54집 근처 빵집 같은 데서 만났습니다
07:58그 안에 불이 좀 켜져 있어가지고요
08:00서로 얼굴이라 그런 것들은 다 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08:04이거는 제 명예가 달린 일이라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8:07박주희 의원분은 아까 1분이라고 했지만
08:102분 44초를 통화했고요
08:12이거는 제가 사퇴하겠습니다
08:14하지만 절대 명예로서 제가 통화를 안 하고
08:18동의를 안 받은 거는 절대 이거 제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08:23이른바 빵집 회동 당사자 홍명보 전 감독은 미국 같고
08:27이임생 전 이사는 캄보디아를 갔고
08:28청문회도 곧 있어야 되는데 다 해외로 가네요
08:31그렇죠 나가월드FC 기술이사로
08:34이임생 전 이사 부임을 했다고 합니다
08:36이직에 자유가 있기 때문에 당장 이직을 한 것
08:39밖으로 나간 것을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는 없겠지만요
08:43이미 행정소송에서요
08:44이번에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상에 문제가 있었다
08:49이임생 전 이사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부분이 있다는 걸
08:521심 재판에선 적어도 확인이 됐습니다
08:55이런 시점에서 출국은 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듭니다
09:00알겠습니다
09:011심 재판 쪽요
09:022심 재판ron
09:025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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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5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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