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엔 전문가 연결해서 기상 상황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03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00:07본부장님 나와 계십니까?
00:09네, 안녕하십니까?
00:10네, 안녕하십니까?
00:11지금 보면 앞서 저희 취재기자 통해서도 들었습니다만
00:14내일과 모레 중부지방에 더 강한 비가 예고돼 있다고 합니다.
00:18최고 150mm 이상 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
00:20세번 많은 양이라고 봐야겠죠?
00:23그렇습니다.
00:23최고 150mm 이상의 비는 매우 많은 양의 집중호우에 해당합니다.
00:30지상청이 발령하는 호우경보 기준이 3시간 동안 90mm 이상
00:35또는 12시간 동안에 180mm 이상일 때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거거든요.
00:41그래서 150mm 이상 비가 내리는 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0:46네,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00:52이건 어느 정도라고 체감할 수 있겠습니까?
00:55네, 시간당 한 10mm 비가 내리면 이제 도로 가장자리 배수로에 물이 고이게 됩니다.
01:02시간당 20에서 한 30mm 정도 되면 우산 쓰기 힘들 정도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고요.
01:09시간당 50mm 이상 내리면 차 윈도우 브러쉬가 왔다 갔다 하더라도
01:14금방 앞이 안 보일 정도거든요.
01:16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작년 여름에 시간당 100mm 이상 내리는 비가 요즘에 내리고 있거든요.
01:25그래서 앞으로 올여름에도 우리나라 1시간에 100mm 넘는 비가 내리고
01:31이 장마가 이제 끝난다 하더라도 태풍에 의해서 또는 북태평양 고기압권에서
01:36맑은 날씨 속에서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01:39대기 불안정에 의한 또 그런 국지적인 집중 호흡 이런 게 내릴 수 있는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01:47네, 내일부터 한 차례 또 전국적으로 장맛비 예고됐고
01:50또 내일 오후부터 특히나 정차전선이 본격적으로 유입된다고 하는데
01:54이 정차전선의 영향 언제까지 이어지는 겁니까?
01:57네, 지금 정차전선은 서해상에서 우리 북한 이렇게 지금 이어져 있거든요.
02:02이게 9일까지는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장마전선이 활성 뛰는 곳에서는
02:10폭우가 내리는 형태를 9일 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5그러면 지금 남쪽에서는 필리핀 동쪽에서는 9호 태풍이 지금 올라오고 있거든요.
02:21그 사이에 고기압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 태풍이 일본이나 우리 한반도 쪽을 향하지 못하고
02:28대만 쪽을 지금 향하고 있는데 이 고기압이 이제 덮여 북쪽으로 확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36그러면 10일부터 일시적으로 정차전선이 소강상태에 든다.
02:41그러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다가 그러면 그것으로 끝나느냐.
02:45그 뒤 다시 한 15일경에 저쪽으로 올라간 정차전선이 이제 내려오면서 또 비가 예상이 되니까
02:53한 15일 또 한 차례 장매비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2:56네, 장마 시기적으로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03:00예년보다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03:04배경이 있을까요?
03:05네, 제주도는 약 한 열흘 정도 늦었고
03:11중부지방은 한 일주일 정도 늦었는데
03:13그 원인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을 해주면
03:18장마가 정차전선이 북상을 하게 되는데
03:21저 유럽 쪽은 폭염에 시달렸는데 남쪽의 뜨거운 공기가 올라와서
03:28그런데 이 동아시아 쪽 우리나라는 다행히 북쪽의 찬 공기들이 우리나라 상승을 덮고 있었거든요.
03:35그래서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이 늦어졌고
03:38그래서 일본에 큰 피해를 준 7호, 8호 태풍도 우리나라까지 접근을 못했고
03:44지금 이번 9호 태풍도 대만 쪽을 향하고
03:49대만을 지난 뒤에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서
03:52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오기는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03:56대신 지금 이 태풍으로부터 공급되는 어떤 수증기들이
04:01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정차전선에 공급이 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04:06네, 본부장님 앞서 10일까지는 비가 조금 더 오고
04:09소강상태 보이다가 15일부터 다시 비 온다고 말씀하셨는데
04:13전반적으로 봤을 때 장맛비는 어느 정도까지 시기가 이어질까요?
04:17그렇습니다.
04:18그 통상 7월 한순경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
04:23이 9호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지 못하고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는 이유는
04:28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인데요.
04:31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태풍을 중국 내륙으로 밀어붙여서
04:37북태평양 고기압권에 드는 기간 동안에
04:4210일부터 한 14일 정도까지 우리나라가 폭염 속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04:48그것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내려오지 못하면 장마가 끝나는 건데
04:54그 북쪽으로 올라갔던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05:01위에 있던 정체전선이 내려옵니다.
05:04그러면 올라갔던 정체전선이 내려올 때 사실은 위험하거든요.
05:09북쪽의 천공기를 끌어내리기 때문에 그때 우리나라 과거에 보면
05:14인진강 유역에 큰 홍수가 진대거나 이렇게 많은 비를 내릴 수 있는
05:20그런 가능성이 15일에 있는데 위치는 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05:26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장마, 비가 내리면 날씨가 좀 시원해져야 되잖아요.
05:32그런데 지금 장마철인데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05:36이유가 뭡니까?
05:37네. 비가 오면 공기를 식혀주니까 약간은 시원함을 느끼죠.
05:42그런데 우리나라 지금 정체전선이 어디쯤 있냐면
05:46서해에서 북한 쪽으로 있거든요.
05:49그러면 우리나라는 지금 뜨거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예 들어 있습니다.
05:54그래서 지금 특보를 보면 바로 경상, 충청북도 지역에는
06:01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 바로 옆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거든요.
06:05그 정도로 극단적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06:10정체전선이 지금 북한 쪽에 있고 우리나라는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
06:15더운 성질의 고기압에 덮여있기 때문에
06:18원래 장마철에 이렇게 푸답지근한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06:23네. 그러다 보니까 잠 못 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06:25특히나 열대야 가능성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6:28열대야가 예년보다 좀 빠른 겁니까?
06:30아니면 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6:32그렇습니다. 올해 기상청이 폭염대책으로
06:36폭염 중대경보라는 게 특보를 만들었고
06:39또 열대야 주입을 하는 걸 만들었거든요.
06:43밤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06:45자, 이 북태평양 고기압 성질이 워낙 고온다습한 공기고
06:50그렇기 때문에 밤에 해가 지고 나면 대략 기온이 떨어지는데
06:55최근 여름 들어서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06:59올해도 당연히 그런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는 많아지는
07:06그런 여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7:08네. 태풍 관련 이야기도 좀 짚어보겠습니다.
07:109호 태풍 바비가 강도 5호 수준으로 발달했다고 하는데
07:14어느 정도 색입니까?
07:16시속 중심 부근에서는 시속 205km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7:24이게 마리나 제도라고 하는 여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섬이 있는데
07:29거기를 어제 통과했거든요.
07:32강도 오면 태풍으로서는 가장 강한 강도 색으로 구분이 되는데
07:38이게 대만에 접근할 때까지는 강도 5호 세력을 유지한 채 계속 서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07:46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07:50네. 올 여름 날씨가 예년 같지는 않습니다.
07:53장마도 좀 늦고 장마가 왔다고 해도 비도 그렇게 많이 오는 것 같지도 않고
07:57또 비가 왔다가도 한낮에는 엄청 더워지고
08:00이렇게 날씨가 좀 변덕스러운 이유가 뭡니까?
08:02뭐 지금 그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죠.
08:05지구온난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형태가 매년 나타나고 있는데요.
08:11그래서 특히 과거에도 우리나라가 더웠던 지역인데
08:16과거보다 더 더워졌고 그 더워진 걸로 인해서
08:19폭염일수 열대야일수 또 폭우일수 이런 게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8:26그러니까 그 위험기상의 발생 강도와 빈도가 과거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08:33작년에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한 개도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08:37올해는 벌써 7호, 8호 태풍이 일본에 큰 피해를 줬고
08:42이번 9호 태풍도 대만과 중국으로 이어질 것.
08:47그래서 한반도 주변에 폭염과 폭우염은 기본적인 거고
08:51또 매우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가까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08:58지금 태풍의 활동은 열대 해상에서 매우 활동적입니다.
09:02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9:04지금까지 김승배 한국자연전환협회 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09:07고맙습니다.
09:08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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