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명보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해온 경찰이 수사를 신속히 하라는 권고에도 사건을 장기간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늑장 수사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0:12박조은 기자입니다.
00:16홍명보 전 감독 재선임과 관련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된 건 2년 전입니다.
00:21한 시민단체가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관리사가 홍정 감독 선임 과정에 축구협회 정관과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고발한 겁니다.
00:34경찰이 처분을 계속 미루자 고발인은 수사심의를 신청했고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9월 23일 사건을 맡은 종로경찰서에 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라고
00:47의결했습니다.
00:48수심의는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생긴 경찰 수사 통제 장치로 고소인 등 사건 관계인이 경찰 수사 결과와 절차에 대해
00:58불복해 신청한 수사심의를 직접 검토하는 기구입니다.
01:03수심의 의결에 강제성은 없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결과를 거부하기는 어렵습니다.
01:09하지만 종로경찰서는 별다른 처분 없이 또 9개월을 흘려보냈습니다.
01:14월드컵 부진 책임론이 불거진 이후 경찰이 대한축구협회 관련 사건을 모두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하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지만 뒷북 수사라는 비판을
01:28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1:30YTN 박조은입니다.
01: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