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독일에서 지지율 1위로 떠오른 극우성향 독일대한당이 거센 반대 집회 속에 전당대회를 열었습니다.
00:07오는 9월 주의회 선거를 앞둔 가운데 공교롭게도 옛 나치당 전당대회와 같은 날 행사를 열자 전국에서 시위대가 모여든 건데요.
00:16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파시즘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대가 도로를 행진합니다.
00:25극우성향 독일대한당의 전당대회를 막기 위해 전국에서 3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00:33독일대한당 행사가 열릴 때마다 시위가 잇따랐지만 이번은 한층 격렬했습니다.
00:39이날이 약 100년 전 옛 나치당이 히틀러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청년 조직을 만들고 나치식 격려와 구호를 공식화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01:00행사장에 가까워질수록 곳곳에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01:06독일 대안당 대의원 다수는 미리 행사장에 도착해 있어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01:13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위대는 반대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01:30독일 대안당은 현 공동대표 2명을 2년 임기의 대표로 다시 선출했습니다.
01:37알리스 바이델 당대표는 시위대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01:57독일 대안당은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연합을 누르고 지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02:06오는 9월 주의회 선거에서도 옛 동독지역인 작센 아날트 등에서 처음으로 집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2:16집권에 성공할 경우 독일 대안당과 어떤 경우에도 협력하지 않는다는 독일 정당들의 이른바 방화벽 전략이 시험대에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02:27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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