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비 소식,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남부지방엔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입니다.
00:06모쪼록 해갈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00:09배영진 기자입니다.
00:13메말랐던 땅에 모처럼 굵은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00:17반가운 비에 농민들은 일제히 밭으로 나왔습니다.
00:21흙을 갈아엎으며 조금이라도 물이 땅속에 들어가게 하려 애쓰니다.
00:25가뭄 탓에 농작물이 제대로 크지 못해 아쉬우면서도
00:29가뭄이 안 왔으면 이런 상태로 더더기 커야 될 상태인데
00:35지금이라도 비가 오는 게 천만다행입니다.
00:39비 오는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렇게 농사를 계속 지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00:46가뭄 때문에 미뤄뒀던 씨앗 심기에도 나섭니다.
00:53오래지 않아 비는 그쳤지만 일단 온 것만 해도 숨통이 트입니다.
01:05가뭄이 극심한 경남 지역에선 오늘도 소방착 150여 대가 동원돼
01:11메마른 농경지에 물을 뿌렸습니다.
01:14농민들은 밤부터 예보돼 많은 비 소식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01:17사람이 먹을 물도 없을 정도로 이렇게 힘들고 어려웁니까
01:22동네 주민들이 미래할 것 없이 비를 많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27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이번 비로 씻겨 내려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01:32밤 되면 전부 다 술이 물려 물 지킨다고 전부 다 쓰러 대려고
01:38밤에 잠도 못 자고 차에서 자기 물기 지킨다고 새벽에 들어오고 그래요.
01:43마른 땅에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면 산사태나 토사 유출 우려가 큰 만큼
01:49농민들은 적당한 비가 오랜 시간동안 이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01:54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01:56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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