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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구조·복구 작업 정부 역량 집중"
대통령 담화까지 5시간 걸려…지방정부는 생중계
피해 집계도 더뎌…정치 경력 없는 대통령 시험대


이번 콜롬비아 강진은 특히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발생하면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커피 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정치 경험이 없는 신임 대통령에게 첫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스프리에야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이 강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페레이라에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스프리에야 / 콜롬비아 대통령 : 함께 힘을 모으면 콜롬비아 전체를 깊은 슬픔에 빠뜨린 이 끔찍한 시련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콜롬비아는 신임 대통령 취임 사흘 만에 최악의 지진이 강타하면서 혼란이 더 커졌습니다.

당장 초기 정부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고 대통령 담화가 나오기까지 무려 다섯 시간이나 걸렸는데, 그사이 피해 지역 시장들이 직접 생중계를 통해 피해 상황과 구조작업을 알렸습니다.

중앙 정부 차원의 피해 현황 집계도 지방정부보다 훨씬 느리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 경력이 없는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당장 눈앞의 재난 수습이 첫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미국은 우리 돈 22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재난대응팀을 급파했고, 인근 중남미 국가들도 구호물자를 지원했습니다.

[케이코 후지모리 / 페루 대통령 : 총리와 내각과 함께 논의해 우선 12.5톤 규모의 인도적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콜롬비아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커피 산업이 지진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새 정부 출범부터 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커피 업계에서는 도로가 끊기면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도로가 모두 복구될 때까지는 상당 기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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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남미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이틀째 생존자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최소 254명으로 늘었습니다.
00:10이번 콜롬비아 강제는 특히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사흘 만에 발생하면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00:18특히 콜롬비아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커피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김선중 기자입니다.
00:26에스프레야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이 강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00:31피해가 집중된 페레이라에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52콜롬비아는 신임 대통령 추임 사흘 만에 최악의 지진이 강타하면서 혼란이 더 커졌습니다.
00:59당장 초기 정부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01:04지진이 발생하고 대통령 담화가 나올 때까지 무려 5시간이나 걸렸는데
01:10그 사이 피해 지역 시장들이 직접 생중계를 통해 피해 상황과 구조 작업을 알렸습니다.
01:17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황 집계도 지방정부보다 훨씬 느리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01:24변호사 출신의 정치 경력이 없는 에스프레야 대통령은 당장 눈앞에 재난수습이 첫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01:33국제 사회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01:36미국은 우리 돈 22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재난 대응팀을 급파했고
01:42인근 중남미 국가들도 부호물자를 지원했습니다.
01:51하지만 콜롬비아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커피 산업이 지진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01:57세정부 출범부터 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02:01커피 업계에서는 도로가 끊기면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02:06도로가 모두 복구될 때까지는 상당 기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02:13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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