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해안을 재배한 내륙은 건조한 날씨 속에 가뭄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00:05기상청 가뭄 현황에서도 경기와 남부 곳곳이 기상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0:11주말 이후 내륙에 단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호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0:17정혜윤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9먼저 정혜윤 기자, 가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00:23남부와 경기 일부에서 기상가뭄이 나타나고 있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기상청에서 지난 6일 발표한 가뭄 현황과 전망 자료에 따르면
00:31현재 경기와 호남, 영남 등 50개 시군에서 기상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7특히 남부지방의 경우 장마철 강수량 부족과 폭염이 겹치면서 가뭄이 더욱 심화한 상황입니다.
00:44또 1개월 전망 자료에서도 남부지방의 목마름이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어서
00:48가뭄 영향이 한 달 이상 더 지속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52농가와 지자체 등에서는 지속적인 용수 관리를 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01단비가 절실한 상황인데 동해안에 이어서 내륙에도 이번 주말 비가 내릴 가능성은 있다고요?
01:07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 후반 동해안에 이어서 주말 이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2기상청 중기예보상으로도 일요일에는 남부지방, 또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
01:19따라서 단비가 절실한 곳에서는 조금이나마 해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1:24다만 문제는 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7동해안에는 태풍 찬옴이 약화한 비구름이, 또 서쪽 내륙은 중국을 강타한 태풍 돌핀이 약화한 비구름이 유입되는 상황이어서 무척 유동적입니다.
01:36특히 서쪽 내륙으로 유입되는 돌핀이 남긴 비구름은 일요일 이후 다소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01:43우선 주 후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태풍 찬옴은 현재 세력이 약해진 채 일본 열도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01:51오늘 오후 해상으로 빠져나와서 열대 저압으로 약화하겠고, 이후 내일 새벽쯤 더 약화해서 독도 남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01:59이에 따라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고, 당분간 동해상과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천망입니다.
02:0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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