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새 안보수장이 미국이 전쟁을 끝내고 동결된 이란 자금을 풀지 않으면 호르무제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08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자국 주재 중국 대사와 면담에서 호르무제협은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절대 열리지 않을 거라고
00:20말했습니다.
00:21또 레바눈과 가자지구를 포함한 영내 모든 전쟁의 종식 등 기타 조건 이행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00:28레자이 사무총장은 호르무제협 통학로에 관한 이란과 오만간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봉쇄유지 문제와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38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에 맞서서 미국도 지난 50년간 이란이 끼친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뒤에도
00:48기존 조건에서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
00:50이란 외무장관은 무조건 항복을 외치던 미국이 결국 협상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란이 전쟁과 외교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0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업에서 화물선을 공격해 선원 4명과 정부군 2명이 숨졌다고 예멘 정부가 밝혔습니다.
01:21예멘 교통부는 후티 반군이 이집트 회사 소유의 소형 화물선을 향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요.
01:29미사일 발사 뒤 화재 선박에 구조대원들이 접근한 상황에서 2차 공격이 가해졌고 이 과정에서 1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후티 측은 그러나 자신들의 소행인지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01:44후티 소행으로 공식 확인된다면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뒤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인한 첫 인명 피해가 됩니다.
01:52후티가 운영하는 매체인 사바통신은 군수물자를 수송 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는데
02:00예멘 정부가 밝힌 선박과 같은 벤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2:06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면서
02:11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지 해업을 우회할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에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2:18미군은 대이란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파나마 국적 화물선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2:24미군 중부사령부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5만 반을 통과해 이란 항구로 향하면서
02:31미국의 대이란 봉쇄를 위반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02:34해당 선박 민간인 승무원들이 미군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해
02:39미 해군 헬리콥터가 기관실을 향해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5이에 따라 지난 4월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 이후 12번째인 자
02:49지난달 봉쇄 제기 이후 3번째 선박 타격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02:54이런 가운데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보다
02:58호르무제 해업 통제,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03:03미 M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03:05MBC는 현지시간 10일 미군 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력을 동원해
03:11호르무제 해업 장악을 시도할 수는 있겠지만
03:13승리할 보장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3:17호르무제 해업은 물론 홍해의 긴장까지 더해지면서
03:20국제유가는 전장보다 1.4% 올랐습니다.
03:23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은 최근 며칠간의 신호를 보면
03:28어떤 형태로든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03:32외교적 해결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03:3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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