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황정민 씨를 스토킹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00:07검찰은 어제 의정부 지방법원 고향지원에서 열린 A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벌금 천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0:17검찰은 A씨의 범행 기간이 길고 일방적으로 연락한 횟수가 과도하게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00:23A씨 측은 황씨가 명확하고 일관되게 연락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00:30A씨는 최후 진술에서 지난 2년 동안 제가 잘한 것만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00:35감정이 무너진 순간도 있었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00:39그런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과 제가 2년간 일방적으로 한 사람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였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00:47이어 누가 먼저 연락했고 어떤 말과 약속이 오갔는지를 기록 그대로 봐주시길 바란다며
00:52이 사건이 일방적인 사건이 아니었다는 점이 기록에 남기를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00:56재판부는 다음 달 8일 오전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습니다.
01:00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황씨 측의 고소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01:06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01:08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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