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에서 응급환자 이송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은 대한인명구조단이 유일합니다.
00:07이 법인의 지부장이 되는 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00:11구급차 단 2대와 사무실을 갖추면 누구나 지부장 직함을 달고 전국구 영업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00:18지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지역에 따라 후원금으로 포장된 사실상 권리금이 오가기도 합니다.
00:30또 조금 군단이 조금은 저기 한 데는 5배 그리고 앉는 데도 있어요. 대가성이죠.
00:36이처럼 문턱이 났다 보니 전국 지부만 42곳, 소속 구급차만 80여 대가 넘는데도 정작 법인 본부 직원은 3명뿐입니다.
00:47이러다 보니 곳곳에서 문제가 터지는데 실제 각 지부 구급차들이 교통위반을 일삼으면서 법인 명의로 된 미납 과태료는 17억 원이나 쌓였습니다.
00:58소속 구급차 한 대엔 압류가 무려 194건이나 잡히기도 했습니다.
01:17각종 부채에 법인 명의 통장마저 압류당하자 오가는 대금은 법인 계좌와 대표 개인 계좌가 섞여 처리되기 일쑤입니다.
01:25법인이 빚더미 속에서 사실상 통제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도
01:31제한인명구조단은 뾰족한 대책도 없이 향후 지부와 구급차를 더 늘리겠다는 입장입니다.
01:38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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