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해안에 집중됐던 강한 비는 경북 내륙까지 확대됐습니다.
00:04폭염 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서쪽은 강한 햇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오늘도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이번에는 자세한 전국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민경 기자, 동해안에 이어 경북 내륙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00:21네, 레이더 화면을 보면 비구름이 강원과 경북 동해안은 물론 일부 경북 내륙까지 확대됐습니다.
00:27태풍 돌핀에서 유입된 남동풍과 한반도 북쪽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온 북동풍이 만나 동풍이 강해지면서 비구름이 발달한 건데요.
00:37강릉 등 강원 동해안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완화됐지만, 경북 영덕과 포항은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00:46현재 대구 군이와 경북 영덕 등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00:51기상청은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는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걸로 예보했습니다.
01:01특히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1이어서 더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01:13폭염 중대경보는 해제됐지만 오늘도 서쪽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했다면서요?
01:20네, 당초 기상청은 상층에 찬 공기가 일부 유입되고 구름이 끼면서 오늘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2, 3도가량 낮을 걸로
01:28내다봤습니다.
01:29하지만 구름이 예상보다 적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예보보다 더 크게 올랐는데요.
01:36경기 화성 만세구는 39.5도, 경기 여주 가남면과 서울 구로구 등도 38도를 넘었습니다.
01:43서울 관측소 기온도 36.4도까지 오르며 예보치인 36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01:50서울은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이 33도까지 내려가면서 이제는 더위가 한층 누그러지겠습니다.
01:56다만 33도 역시 폭염주의보 수준인 만큼 더위에 대한 경계는 계속 필요합니다.
02:03이런 가운데 중국을 향하는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제주 바다의 물결도 높아졌죠?
02:10네, 13호 태풍 돌핀이 현재 강도 4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중국을 향하고 있습니다.
02:18이로 인해 제주 남쪽 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남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2:24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5m 이상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도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걸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02:32제주 남쪽에는 강풍특보도 발령 중인 만큼 순간풍속 초속 20에서 25m의 강한 바람이 불 걸로 예상됩니다.
02:41또 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대 70mm, 해안에도 내일부터 모레 사이 최대 30mm의 비가 내릴 걸로 전망됩니다.
02:5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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