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이들이 쓰는 물안경에서 기준치의 300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00:07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튜브도 재기능을 못했는데요.
00:10서울시가 이런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00:14이형훈 기자입니다.
00:18푹푹 찌는 무더위에 야외 수영장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00:22튜브를 끼거나 물안경을 쓴 아이들은 따가운 햇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장난에 그저 신이 납니다.
00:56이렇게 물놀이를 즐기거나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물안경과 튜브지만
01:01싼 가격에 혹해 중국 직구를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01:06알리 같은 사이트에서 산 물안경을 검사했더니
01:10본체와 귀마개에서 푸탈레이트 가소재가 국내 기준치의 최대 3.4배나 검출됐습니다.
01:16특히 보관용 지퍼백에서는 푸탈레이트 가소재가 최대 325배,
01:22바람 속 물질인 카드뮴은 3.8배 넘게 나왔습니다.
01:36재기능을 못하는 엉터리 제품도 확인됐습니다.
01:40이 물안경은 밴드와 버클 내구성이 낮아
01:43물이 새거나 부품이 떨어져 아이가 집어삼킬 위험이 컸습니다.
01:48또 튜브는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아 쉽게 터질 수 있어
01:53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수준이었습니다.
01:56서울시는 직구 사이트에서 파는 20개 제품 가운데
02:00이렇게 문제가 드러난 물안경 등 6개 용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02:06YTN 이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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