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5전력 설비가 늘어난 전기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한 건데요.
00:09주민들은 폭염 속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00:11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어두컴컴한 빌라 안에서 연신 부채질을 해봅니다.
00:21에어컨과 선풍기는 모두 먹통입니다.
00:23전날 저녁 건물 전기 공급이 끊긴 뒤 날이 밝도록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겁니다.
00:31빌라 주민 서른 세대가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00:46구청과 한전 측은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아파트 전력 설비가 사용량을 견디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1:01어젯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는 60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01:06경기 김포시 풍무동 아파트 단지에서도 3,60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01:12오늘 낮에는 경기 화성과 서울 영등포 아파트에서
01:17자체 변압기 과부하로 수백 세대가 전력난을 겪었습니다.
01:21저같이 젊은 사람들은 다 나가는 것 같고 차 끌고 다 나오는 것 같고
01:25어르신들은 언제 될지 모르니까 경비 아저씨한테 가서 다 확인하시는 것 같고
01:31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덮친 가운데 정전까지 잇따르며
01:36주민들은 푹푹 찌는 날씨와 씨름해야 했습니다.
01:40YTN 임혜진입니다.
01:44이처럼 전국적인 폭염 속에 냉방기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01:48오늘 전력 수급 관리는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01:52전력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01:5592기가와트의 최대 전력 부하가 전망됐는데
01:58같은 시간 공급 예비력은 14.5기가와트, 예비율 15.7%로
02:04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02:07앞서 역대 최대 전력 수요 기록은 지난 2024년 8월 7일
02:12최대 부하 97.1기가와트로 당시 예비율이 8.5%까지 떨어진 바 있습니다.
02:18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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