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록적인 무더위에 프로야구는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서울과 광주 2경기가 취소됐습니다.
00:06이번 여름 들어 벌써 5경기째인데요.
00:09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KBO는 경기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세부기준을 마련했습니다.
00:15양시찬 기자입니다.
00:19아직 해가 지지 않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
00:23야구장을 정비하는 직원들의 옷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00:27섭씨 35도에 달하는 찜통 더위에 관중들은 휴대용 선풍기와 수건으로 더위를 식히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00:45폭염경보가 발효된 인천은 그나마 경기를 개최할 수 있지만 중대경보가 떨어진 서울과 광주는 경기가 아예 열리지 못했습니다.
00:54휴식일인 월요일을 제외하면 사흘 동안 취소된 경기만 5경기에 달합니다.
01:00역대 최다 취소 기록입니다.
01:03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이 계속되자 KBO는 경기 개최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을 세분화해 발표했습니다.
01:12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를 정상 개최하지만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현장 상황에 따라 최대 1시간까지 경기 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22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오후 1시 이전에 경기를 취소하도록 정했습니다.
01:30다만 관중이 입장한 뒤에 혹은 경기 중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1:41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구단도 선수들은 물론 관중들의 건강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01:47대기하는 공간에 선수단이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 같은 거를 비칠해놨고요.
01:54무더위 쉼터를 해서 최대한 예방에 초점을 두는데 또 혹시 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저희가 대응을 하기 위해 긴급 후송팀을 마련을 하고
02:03당분간 폭염이 사그라지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KBO는 야구장을 방문할 때 충분한 폭염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02:14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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