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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장윤기 父 "개인정보 유출될까 봐 불 태웠어"
장윤기 父 "리얼돌, 별 생각없이 치웠어"
경찰 간부인 장윤기 父, 2달째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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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윤기의 아버지, 그러니까 아들을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다.
00:06아버지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00:08이런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0:11장윤기가 과거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불태운 것으로 추가 확인이 됐습니다.
00:17이걸 도대체 왜 불태웠냐라고 물었더니
00:20아들인 장윤기의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봐 우려돼서 그랬다.
00:27이해할 수 없는 그런 대답을 했죠.
00:30그리고 리얼돌, 리얼돌을 치운 이유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00:36별 생각 없이 치웠다.
00:38글쎄요, 이게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00:40휴대전화를 불태운 것도 리얼돌을 훼손해버린 것도
00:43증거를 인멸하려던 의도가 아니냐.
00:48이렇게 의심이 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00:51검경 양쪽에서 조사를 받은 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00:54경찰에 또다시 자진 출석해서 이런 주장을 한 겁니다.
00:59일단 이런 아버지의 노력도 아까 장윤기가 범행을 모두 시인했기 때문에
01:05목적을 시인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01:07그렇습니다.
01:09지금 아버지로서는 사실 지금 여러 가지 얘기하는 것을 보게 되면
01:14저게 일반인들 같으면 그래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그런 부분인데
01:18지금 휴대전화 같은 경우는 만약에 버리게 되면 거기 관련되는 모든 정보가 유출될까 봐 소각을 했다.
01:25사실 소각을 했기 때문에 지금 장윤기가 이전에 어떤 행동을 했었다라고 하는 것이
01:32완전히 다시 회복하는 것이 불능한 상태가 되어버렸죠.
01:37또 하나는 지금 주소하고 비번을 갖다 알려줬기 때문에
01:44본인의 입장에서는 리얼도를 치워도 되는 줄 알았다.
01:48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49그게 경찰로서 평소에 가능한 판단입니까?
01:53그런데 경찰도 이분이 이미 수사팀에 근무를 했었단 말이에요.
01:58그렇죠.
01:59그리고 지금 경감의 계급을 가지고 있고 하기 때문에
02:02그러니까 그것을 본인이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2:06사실은 자기 아들이 성관련 범죄에 엮이는 것을 상당히 좀 두려워했다.
02:12이런 얘기하고 이 행동과 또 여기에 대한 어떤 변명
02:15이 여러 가지 것들이 어떻게 보면 일치가 되지 않는 그런 부분인데
02:20아마 본인은 저렇게밖에 얘기를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2:26그렇군요.
02:28일단 장윤기가 성관련 범죄의 목적이었다고 오늘 법정에서 시인을 했기 때문에
02:33아버지의 저런 노력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 상황입니다만
02:39그런데요.
02:40당시에 장윤기 아버지가 했던 여러 가지 행동들
02:44그리고 정황들이요.
02:46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02:48단순히 짐 정리를 한 거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장윤기의 아버지
02:52이 짐들을 치우기 위해서요.
02:55연차, 휴가, 병가 이런 것들을 계속 돌려 쓴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03:00물론 이게 범죄를 증거인멸을 목적으로 했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03:04정황상 이걸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03:08지금도 두 달째 휴가 중이라고요?
03:10네, 그렇습니다.
03:11장윤기가 범행 당일, 체포된 당일에도요.
03:14이 아버지인 장모 경감이 6시간 긴급 연가를 쓰고
03:18그 다음날 사후에 연가 신청을 했다는 겁니다.
03:20뿐만 아니라 성범죄의 목적을 우리가 추론해 보일 수 있는 핵심 증거를
03:25저는 현직 경찰이 시간이 어떻게 많아서
03:28저렇게 여러 개로 분절을 해서 저렇게 유기를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03:335월 8일부터 18일간 병가를 썼다는 거고요.
03:37또 공교롭게도 이 기간 중에 휴대전화라든지 리얼돌이라든지
03:41이런 것들을 인멸했던 기간과 일치해서
03:44이 부분도 또 논란을 낳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03:46뿐만 아니라 말씀 주신 대로 현재 장기 재직 휴가 중이다라는 것까지
03:51지금 보도가 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휴가를 어떠한 목적으로 썼는가
03:56이 부분도 추가적인 경찰의 감찰이라든지
04:00검찰의 수사를 통해 또 밝혀져야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4:04장윤기의 아버지가 범행 증거를 감추기 급급했던 그 시간
04:10피해자의 부모는 딸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04:15오죽하면 살인자의 같은 편이 경찰이었을 줄이야 이런 말까지 했겠습니까?
04:22오늘 법원 앞에 나온 유족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04:24우리 채원이가 그 차디찬 바닥에서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지 생각하면
04:32지금도 심장이 찢어질 것만 같습니다.
04:37연일 언론에서는 경찰이 수사를 축소했다, 은폐했다는 우역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04:45저는 차마 기사 한 줄도 제대로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4:51너무 무섭고 너무 두렵습니다.
04:54우리 채원이도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었습니다.
04:58피고인 석에 앉아 공권력을 이용한 아버지의 비호를 받으며
05:02제대로 수사조차 받지 않은 가해자가
05:05그동안 얼마나 속으로 비웃었을지 생각하면
05:10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05:14경찰인 장윤기 아버지가 이렇게 아들을 위해서
05:19자신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5:22이게 아버지가 혼자 노력한다고 될 일이었을까요?
05:27수사팀도 장윤기 아버지를 도운 게 아니냐라는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05:35이건 단순히 아버지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05:38경찰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가 있는 게 아니냐.
05:41이 내용이 저희 채널A 취재로도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데요.
05:45이것도 경찰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05:47앞으로 이것도 수사의 아주 핵심 대상이 되겠죠?
05:50그렇습니다.
05:50이미 경찰 자체 수사와 그리고 검찰의 추가적인 수사에 의해서
05:56여러 가지 것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05:58핵심적인 것이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06:01살인한 것은 팩트니까.
06:03그런데 중요한 것이 일반 살인이냐 아니면 이게 강간살인이냐 하는
06:07그 문제입니다.
06:08그중에서도 화물차 인근에 있었던 화물차의 블랙박스에 찍혔던 내용이
06:14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06:15거기에 보면 장윤기가 몰았던 SUV 차량의 조수석 뒷문이 열려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06:23그것은 어떤 의미냐.
06:25피해자를 납치해서 차 안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그런 시도를 했었다라고 하는 것을
06:30또 다른 물적 증거로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06:33그래서 그 당시에 경찰에서도 이걸 보고 약간 이게 좀 문이 열린 것이 아니냐라고 했는데
06:40화질이 별로 좋지 않았다라고 해요.
06:42그런데 그 당시에 이것은 우리가 추정을 할 수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06:47그러니까 그 얘기가 이미 경찰 내부에서 나왔다는 얘기예요.
06:50그렇다면 그것을 갖다가 좀 더 적극적인 수사를 해서
06:53화질 개선을 통해서 그것을 좀 먼저 이렇게 얘기를 했었더라면
06:59수사팀의 여러 가지 어떤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 텐데
07:02그것이 결국은 지휘부에서도 화질 개선을 하라고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07:08그대로 이제 검찰로 일반 살인으로 송치가 됐고
07:12이제 검찰에서 추가 수사를 하면서
07:14이 보완 수사 과정에서 이것을 화질 개선을 해가지고
07:18그것이 문이 열려 있었다라고 하는 것을 밝혀냈다는 거죠.
07:22그러니까 이제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보게 되면
07:25케이블 타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케이블 타이도 이런 얘기를 해요.
07:29거기 수사를 했던 수사관이 이 성폭행을 하려면 좀 더 강력한 것을 준비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얘기하는데
07:37사실 케이블 타이 라는 것이 실제 군에서 포로들을 갖다가 잡을 때 사용을 합니다.
07:44그러니까 못 끊습니다.
07:45네. 이라크 전쟁.
07:46그러니까 이제 그런 여러 가지 것들을 보게 된다면
07:49이 수사팀이 지금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떤 의무로 양으로
07:53이런 조력을 했었다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7:59네. 이게요. 교수님께서는 표현을 좀 순화시켜서
08:03과연 경찰이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얘기했는데요.
08:07의지가 없었던 게 아닌가.
08:10수사에 의지가 없었던 게 아닌가라고 의심될 정도로
08:13검찰이 저렇게 많은 걸 밝혀냈는데
08:16경찰은 아닌 것 같다.
08:18조금 지나친 것 같다.
08:20좀 부족하다.
08:22이런 태도를 보였던 겁니다.
08:24경찰이 피해자 유품을
08:25심지어 제대로 보관도 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08:29당시 피해자가 신고했었던
08:32그리고 피해자가 신고 있었던 운동화가 증거물 중에 사라졌다는 겁니다.
08:39피해자의 운동화.
08:40굉장히 중요한 증거 중에 하나일 텐데요.
08:43피해자 유품도 경찰이 허술하게 관리했다.
08:47유족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08:50여러 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08:52이렇게 살인사건이 벌어진 당일 새벽에 광산경찰서에서
08:56서장이 주재했던 회의가 있었다라는 소식도 이미 알려져 있죠.
09:00이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들 역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09:05구속된 수사팀장뿐만 아니라 전 형사과장도 소환 조사가 됐죠.
09:10이게 바로 조직적인 은폐 의혹에 대한 조사겠죠.
09:14네 그렇습니다.
09:15장윤기라는 사람이 체포된 당일 그 새벽에 왜 서장 주재의 회의가 열렸는가
09:22그리고 그 회의 당시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가가
09:25이것이 단순히 이번에 구속된 형사팀장만의 단독 범행인가
09:29아니면 조직적인 은폐가 있었는가를 추론해 볼 수 있는
09:32가장 강력한 증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9:35따라서 지금 경찰특별수사단도 마찬가지지만
09:38검찰에서도 그날 서장 주재의 회의 때
09:40어떤 말들이 오갔는가를 밝혀내는 것이
09:44결국 이 증거인멸 사건의 핵심을 밝히는데
09:46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9:48이 광산경찰서 굉장히 규모가 큰 경찰서인 것 같습니다.
09:52통상적으로 경찰 지휘체계상
09:54경찰서에서는 서장이 보통 총경직급인데
09:57여기는 경무관직급이라는 것이죠.
09:59그러면 장윤기의 아버지는 경감입니다.
10:02경감이 과연 경무관까지 손을 뻗을 수가 있었던가
10:05이것은 또 다른 어떠한 부분이 있었는가를 철저히 규명해야만
10:09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10:13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경찰서장 등도
10:16아마 검찰의 소환조사 등을 받게 될 것인데
10:19이날 회의 때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10:21어떻게 나왔는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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